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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에코폴리스 책임자 문책'발언 사과하라"

충북도공무원노조 31일 성명 발표

  • 웹출고시간2014.03.31 17:42:25
  • 최종수정2014.08.04 15:27:35
최근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언급한 '에코폴리스 개발에 대한 책임자 문책' 발언과 관련,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들고 일어섰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31일 성명을 통해 "3천100여 공직자를 대표해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윤 예비후보는 충북도청 공무원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공식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조합 측은 "선거과정에서 정치적 견해를 밝히고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후보자의 정치적 자유지만 현재 진행 중인 업무에 대해 책임자 전원을 문책하겠다는 발언은 외부 압력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공직자의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업무 추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에 대한 윤 예비후보의 공식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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