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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주 도·시의원, 에코폴리스 관련 윤진식 의원 주장 반박

  • 웹출고시간2014.02.17 14:08:41
  • 최종수정2014.02.17 14:08:41
민주당 소속 충주시 도의원과 시의원 13명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충주에코폴리스와 관련해 지난 16일 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도의 단계적 개발을 반대’한데 대해 “반대만을 위한 반대는 지역발전의 결림돌”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윤의원이 자신의 영달만을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지역발전의 중요한 사업에 대해 적절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하는 행태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자제와 개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주에코폴리스는 당초 지정 당시부터 공군비행장의 비행소음과 고속도로,전철예정부지, 국도, 지방도 등의 구역내 통과로 인해 7~8조각이 나는 문제와 영세 이주 대상농가가 160여가구 이상 되는 등의 문제로 개발의 어려움이 예상되었다”며“수차례에 걸친 사업자 공모에도 개발사업 희망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충주시와 충북도, 국방부 및 산업부와 수차례 협의와 조정을 거쳐 단계별 개발계획을 수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의원은 지난1년여동안 어려움을 겪을때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와서 단계별 개발로 문제점을 풀어가려는데 찬물을 끼얹으면서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하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비난하고 “6.4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와 정치적 목적을 의식한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공군비행장 소음과 국방부 협의에 대해 즉각 대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될때의초심으로 돌아가 지역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충주에코폴리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당의 여·야를 떠나 도지사, 시장, 도의원,시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과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에 매진하고 충실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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