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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1 17:08:03
  • 최종수정2014.04.21 17:08:03
충북문화재단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공연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한다.

공연장 대관 사정이나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 애초 예정대로 진행해야 할 행사는 추모 묵념이나 추모 글을 비치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문화관에서 매주 토요일 열 예정인 초상화 그려주기, 공예체험, 공연 등 14개 문화예술체험행사는 다음 달 초까지 열리지 않는다.

충북문화예술 육성지원 사업인 충주솔리스트 앙상블 공연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하나로 열 예정이었던 산내들예술단, 여성소리그룹 '미음', 상상국악 체임버오케스트라 등 6개 예술단체의 공연도 일정이 연기됐다.

일부 미술 개인전은 전시장에 추모 글을 비치하거나 추모행사를 통해 애도 분위기를 잇기로 했다.

충북문화재단은 공연행사 취소 소식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는 한편, 변경된 행사 일정을 다시 잡아 공지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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