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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해자 충북 연고 4명 추가 확인

교사 김웅현, 학생 유혜원·구태민·조은화 등

  • 웹출고시간2014.04.21 14:23:23
  • 최종수정2014.04.21 21:01:42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충북도내 연고자 4명이 추가로 파악됐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사망한 고(故) 남윤철(36) 교사에 이어 충북 연고 실종자 4명이 추가로 집계됐다.
 
추가로 파악된 충북 연고자는 보은 출신의 김웅현(45·단원교 화학교사)씨와 옥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 유혜원(18)양, 구태민(18)군, 충주 연고 조은하(18)양 등이다.
 
김 교사의 모친은 현재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친형도 청주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실종자 유양과 구군은 모두 옥천에 친척을 두고 있다.
 
유양의 큰아버지는 옥천군 옥천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구군의 할머니는 옥천군 청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늦게 충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조은화(18)양도 추가로 확인됐다.
 
조양의 할머니가 충주시 신니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도내 피해자가 더 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피해자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 하지만 현장과 각 시·군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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