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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주의료원 부지 개발 위해 MOU 적극 추진"

충주시, 충북도 및 충북개발공사와 3자간 업무협약 체결 검토

  • 웹출고시간2013.07.03 19:19:09
  • 최종수정2014.11.26 17:40:16
충주시가 도심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관련 기관 간 MOU 체결 추진은 충북개발공사가 MOU 체결이 전제되지 않으면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공동주택 건립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공동주택 건립과 관련, 사업승인권자인 충주시가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와 MOU 체결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도시계획도로 변경 결정권자인 시는 의료원 부지의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토지소유주이자 용도지역 변경 결정권자인 충북도와도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3자간 MOU를 체결하고 지역 상권 회복과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옛 충주의료원 부지의 개발은 도시발전과 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안인 만큼 공동주택 개발 관련 기관들이 긴밀한 협조 속에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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