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심홍방)은 1일 충주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하는 '2017 사랑의 김장봉사 큰마당'행사에 정인영 간호부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김장봉사를 도왔다. 특히, 지난 5월 개원개념 행사시 바자회 수익금 110만원도 이날 기부금으로 내놓아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금 110만원은 충주시새마을회를 통해 장애인,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인영 간호부장은 "기부금과 김장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이 여건상 병원을 찾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직접 나선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6월부터 재활치료 환자의 병원 접근이 어렵고, 장기적 치료에 따른 심리적 부담과 치료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주 가정방문을 통한 재활상담 및 도수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재활치료서비스'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재활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방문간호 대상자 중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와상환자와 장애인 시설을 방문, 무료로 환자 상담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 5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9월 현재 20여명이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다. 심규정 재활의학과장은 "평소 의료접근성이 낮은 재가 장애인 및 와상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생활이 어려워 전문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들에게 공공의료서비스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게 됐다"며 "재활서비스 대상자의 건강증진 및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중북부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추석연휴 기간인 10월2일과 9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올 추석연휴가 9월 30일~10월 9일까지 10일간 이어짐에 따라 의료공백이 불가피하게 예상되어 지역 주민의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10월 2일과 9일 정상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응급실은 연휴기간동안 24시간 정상진료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응급실 당직의사 외에도 내과계와 외과계 과장 대기 근무와 진료과별 온콜(On Call)제 시행으로 응급상황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심홍방 충주의료원장은 "민속명절인 추석한가위를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외지의 가족분들까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중북부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충주의료원의 관리직 간부들이 평일 자리를 비우고 워크숍을 다녀와 비난을 사고 있다. 충주의료원 관리직 간부 20여명은 지난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청송과 영덕 일원으로 '부서간 소통과 신뢰향상, 관리역량 증진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다녀왔다. 그러나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 세미나는 단 두 차례, 4시간이었고 나머지 일정은 트레킹, 관람 등으로 짜여져 워크숍을 가장한 여행이라는 질타를 받고 있다. 평일(금요일)인 22일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한 장애인은 진료비 환불을 위해 담당직원과 통화하면서 논쟁을 벌였고, 의료원장을 만나 사태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의료원을 찾았지만, 원장은 워크숍을 이유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그는 관리직 간부와 만남을 요구했으나, 이날 대부분 관리직 간부는 워크숍에 참여해 만날 수 없었다. 이에대해 A(45)씨는 "최근 도지사가 직접 나서 충주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 할 것을 지시 했는데도 평일 워크숍으로 간부들이 모두 자리를 비운 것은 공공의료기관의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료원의 한 직원은 "도지사의 지시로 응급의료체계 대책 방안을 모색해도 모자랄 판에 평일 워크숍은 너무 안이한 태도"라며 "꼭 평일 워크숍을 가야 할 만큼 중요한 교육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간부들의 이런 행태가 직원들과의 소통은 커녕, 직원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료원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준비된 관리자 워크숍으로 직원 서비스와 부서간 소통, 관리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행사였다"며 "휴일에 교육과정을 진행 할 경우에는 휴일 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평일을 포함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와 제천, 단양 , 음성 등 중·북부권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 등 의료복지를 위해 도립 충주의료원의 시설 현대화와 의료인 확충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충북도의회 이언구 의원(충주2)은 16일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에 충분히 생명을구할 수 있는 응급환자들이 생명을 잃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해 가슴이 아프다"며 "충북도는 북부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립 충주의료원의 시설 현대화와 의료인 확충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우선 충주의료원에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기존 응급실 인력 6명을 10명으로 늘려 줄것과 응급실 및 수술실, 중환자실의 간호사를 증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충주의료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시설을 보강하고 격리치료실, 환자분류소 등 시설의보강을 요청했으며, 응급실 및 중호나자실의 인공호흡기, 외상환자 처치 기구등 장비 보강, 중환자실의 병상 증설을 요구했다. 특히, 응급처치후 신속하게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헬기장 신설을 촉구하는 등 북부권 주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병원을 찾을 수 있는 근본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시종 지사는 충주의료원의 현대화 계획을 상세히 마련해 시행해 줄 것과 내년 지방선거 출마시 충주의료원 현대화 계획을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충주의료원 시설현대화에는 약40억원, 그후 운영비로 연간 10억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충주의료원이 당기 흑자를 내고 있으나 이전에 따른 BTL사업 빚 상환으로 재투자를 못하는 만큼 BTL사업비는 충북도가 부담하고, 흑자 부분은 의료시설 현대화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병원장 심홍방)은 9일 보건의료계 진학을 희망하는 충주여고 동아리 '생명 사랑' 학생들을 초청, 병원 진로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충주여고 의료 테마 동아리인 '생명 사랑(기장 김한비)'은 의료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동아리다. 충주의료원에서는 진료과장과 의료진을 멘토로 수술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각 병동을 견학시키며 전반적인 의료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전문 의료인들이 일하는 현장과 의료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진로체험 멘토를 담당한 한명한 진료과장은 "병원은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하고 미래에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장래희망을 생각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인재는 물론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조언과 더불어 희망을 선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방법으로 적정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평가를 통해 요양기관이 자발적인 의료 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토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담낭수술, 척추수술 등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각 수술별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등 12개 지표에 걸쳐 평가했다. 심홍방 원장은 "이번 결과는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다시 한번 충주의료원의 우수한 의료 질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진료지침에 따라 적절한 양의 항생제만을 사용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충주 중원문화재단·예총·민예총·문화원 등 충북문화예술계가 충주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북부권(충주·제천·단양) 예술인 복지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30분 충주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심홍방 충주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주의료원은 충북문화예술계 행사에 보건의료 서비스 및 의학건강 강좌 등을 제공하고 충북문화예술계 회원과 직계가족의 입원, 진료, 종합검진, 장례식장 시설 이용혜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문화예술계는 문화예술단체 회원을 포함해 단체에 등록되지 않은 예술인들도 재단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료를 바탕으로 더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개원 80주년기념식이 16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응급실 앞 공터에서 '나눔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가 열렸고, 낮12시 로비층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또 이달 말까지 1층 갤러리 존에서 '80주년 기념 옛 충주의료원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5월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충주시보건소 및 지역 복지관과 연계한 '사랑의 인술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노사한마음 헌혈행사 및 기념품증정 등을 통해 의료원만의 잔치가 아닌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심홍방 충주의료원장은 "1937년 개원 이래 80년을 충북중북부도민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앞으로 고객 섬김을 최우선으로 하며, 품격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이 소화기센터(내시경센터)를 확장,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연 소화기센터는 지난 3월부터 로비 및 외래 일부를 확장해 내시경 장비 6대, 회복실 17배드와 센터내 휴게공간 등을 확보했다. 특히,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존 진료과 안쪽에 위치해 있던 소화기센터를 로비공간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주 출입구를 로비쪽에 위치해 놓았다. 이로써 외래환자는 물론 종합검진으로 내시경검사를 받을 때 기존에는 대기시간이 길던 것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홍방 원장은 "소화기질환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이 지난 26일 여의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7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5천856개소의 장기용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 충주의료원은 '방문간호 전국 최우수기관(절대A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부 관할 장기요양기관 중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의료원 방문간호사업은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 저소득 주민, 장애인 와상 환자, 기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의료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및 영양관리와 배뇨관리, 호흡관리, 상처관리, 보호자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심홍방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주민 및 장애인 와상환자 등 의료취약주민들을 돌보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와 충주의료원은 19일 오전 충주의료원에서 이길상 서장과 심홍방 원장, 오천석 경무과장, 장용기 정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경찰서 직원의 각종 건강관리 및 질환의 예방, 진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그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종합건강검진, 외래 및 입원수속시 편의제공, 시설·환경·친절 등의 서비스 조언을 주요내용으로 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이번 협약체결로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 관련 복지향상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더"며, "직원들의 건강권 확보로 나아가 충주시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은 지난 9일 음성군 금왕읍 외국인도움센터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혈액검사 등을 시행했다. 이날 내과 및 신경외과장과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13명이 참여해 몸이 아파도 경제적인 부담과 시간적 여건이 맞지 않아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봉사를 베풀었다. 이날 의료원에서는 내과 및 외과 건강상담 외에도 물리치료, 기초검사(고혈압, 당뇨 등)을 시행,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홍방 충주의료원장은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늘어 났으며, 이방인이 아닌 이웃으로 봐 주었으면 좋겠다"며 "근무여건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의료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충주의료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평가까지 '5년연속 A등급'에 선정되면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의료원은 11개 개별 평가지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전국 1위를, 충북도내에서는 10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총 94.8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응급실 간호사 인력의 전문성(전국46위), 전원의 적절성(전국82위), NEDIS등급제(전국5위)는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의료원은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야간 당직의와 전 진료과 Oncall제 운영 등으로 진료의 신뢰성을 높였고, 저렴한 비급여 수가 및 적정진료 시행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심홍방 원장은 "응급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들 노력의 결과"라면서 "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충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26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 장비, 인력 확보 및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원장 심홍방)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30일오전 10시 충주의료원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따라 4월부터 의료사각 지대 발굴과 지역주민을 위한 고혈압·당뇨 관리교실, 건강관리 무료 진료 서비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진 관장은"연수주공 2단지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홍방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