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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5년연속 A등급 획득

11개 개별 평가지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전국 1위, 10개 항목에서 충북도내 1위 달성
보건복지부, 전국 268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평가 결과

  • 웹출고시간2017.04.06 16:45:48
  • 최종수정2017.04.06 16:45:48

충주의료원(원장 심홍방)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충주의료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평가까지 '5년연속 A등급'에 선정되면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의료원은 11개 개별 평가지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전국 1위를, 충북도내에서는 10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총 94.8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응급실 간호사 인력의 전문성(전국46위), 전원의 적절성(전국82위), NEDIS등급제(전국5위)는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의료원은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야간 당직의와 전 진료과 Oncall제 운영 등으로 진료의 신뢰성을 높였고, 저렴한 비급여 수가 및 적정진료 시행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심홍방 원장은 "응급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들 노력의 결과"라면서 "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충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26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 장비, 인력 확보 및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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