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은 31일 청주종합운동장을 찾아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육상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맹은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에게 후원금과 영양식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육상선수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선수 33명, 임원·지도자 11명, 보호자 14명 등 총 53명이 출전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1~31일 세종시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체육대회에는 지난해보다 384명이 증가한 1천278명의 학생들이 테니스, 수영, 육상, 수영, 야구, 에어로빅, 바둑, 검도, 씨름, 태권도, 레슬링, 롤러, 테니스, 탁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내 체육시설에서 분산 개최됐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한 육상대회는 지난해까지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부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023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레슬링 종목에는 초등부와 여학생이 눈에 띄게 많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김성일 감독이 31일 '2023년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전수받는 영예를 안았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감독은 체육을 통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감독은 1980년 충주복싱체육관을 설립해 복싱지도자를 시작한 이후 탁월한 지도력으로 수많은 중·고교 복싱 유망주들을 길러내다. 또 복싱연맹 이사, 심판, 교육청 순회코치 등을 역임하여 아마추어 복싱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공헌해왔다. 특히 2013년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유망한 복싱 엘리트들을 지도하며 각종 국내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여러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등 평생을 국가체육과 복싱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전체의 경사"라며 "김성일 감독은 올해 말 충주시청 복싱선수단 감독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이번 맹호장 포상의
[충북일보] 올가을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20여 개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11월 충북도지사기와 도체육회장기, 도회원종목단체협회장기 등의 대회를 종목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11월 2일 청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3회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같은 달 5일 증평 삼보정에서 '1회 생활체육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오는 11월 4일에는 △충주에서 '8회 충북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청주에서 '4회 충북롤러연맹회장기 인라인스케이트대회' △청주에서 '18회 충북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 △영동에서 '1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조대회'가 펼쳐진다. 같은 달 18일부터 19일까지는 △옥천에서 '22회 충북검도회 생활체육대회' △청주에서 '22회 충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 △보은에서 '24회 충북협회장배 생활체육야구대회' △청주에서 '6회 충북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마련된다. 전국대회로는 오는 11월 4~12일 충주 탄금대 일원에서 '2023 K5리그 축구챔피언쉽', 같은 달 10~11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14회 충북사랑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열려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찾을 예정이다.…
[충북일보]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도체육회는 지난 28~29일 이틀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 도내 11개 시·군 초등학교 12팀 300여 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대회 우승은 진천군이 차지했다. 진천군은 결승전에서 제천시와 맞붙은 가운데 서윤성(삼수초 6년) 선수가 전반전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임지용(같은 학교 6년) 선수가 후반전에 두 차례 연속 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위는 음성군과 단양군의 몫으로 남았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이번 대회 5골을 성공하며 팀 우승을 이끈 서윤성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우수선수상 황태종(제천 장락초 6년) 선수 △최다득점상 임지용 선수 △페어플레이상 증평군 △심판상 김복순 심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입상팀과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은 물론 충북청주프로축단이 협찬한 사인볼과 축구단체복, 홈경기 입장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서윤성 선수는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 MVP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열심히 뛴 게 좋은 성적의 바탕이 된 것 같다"고…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 1학년 백서윤이 '제46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보은여자중학교에 따르면 백서윤은 지난 25~27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200m와 400m 종목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백서윤은 주 종목인 400m 경기에서 1분 05.78초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0m 종목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백서윤은 "좋은 성과를 내도록 잘 지도해준 코치님, 감독님, 부모님께 감사하다"라며 "목표했던 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쉽지만,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 소년체전과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지난 29일 열린 '제1회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에 2천여 명의 주민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군 체육회(회장 윤갑진)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처음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하게 제초로 몸을 푼 뒤 뱃들공원 시계탑~풍취교~학림 자전거길~중동교를 돌아오는 5km 코스를 걸었다. 최재형 군수와 군 의원은 물론 군내 기관·단체장들도 대거 참가해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소통했다. 윤 회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걷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군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게임에서 충북선수단이 우리나라 대표팀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선수단은 지난 28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우리나라가 중국, 이란, 일본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충북의 선전은 사격 종목에서 견인했다. 청주시청 소속인 이장호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김정남·박진호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철재(㈜에코프로) 선수도 50 공기소총 SH2(경추) 경기에 출전해 254.2점이라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명호(청주시청) 선수 역시 R4-혼성 10 공기소총 복사 SH2 결선에서 253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 고지를 밟았다. 탁구 종목에서는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9체급 개인 단식 은메달과 17~20체급 혼성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도 양재원(도장애인체육회) 선수는 86㎏급에서 3위를 기록하며 단상 위에 올랐다. 이 밖에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테니스 차민형(㈜자화전자) △수영 김현승(㈜내쇼날모터스) △론볼 권혁규(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생활체육위원회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생활체육위원들은 박인태 충청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촉탁한 뒤 위원회 구성과 규정,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논의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위원님들과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도내 등록장애인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박인태 위원장님을 비롯해 6명의 위원님의 행보가 장애인생활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체육회에서도 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중인 충북선수단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청 소속 이명호 선수는 지난 25일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SH2 종목에서 253.0점으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여자 단식 9체급 결승에 출전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김군해 선수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국 마오징뎬에게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수영 남자 100m 평영-SB14 결승에서 김현승(㈜내쇼날모터스)은 1:11:74를 기록하며 4위, 휠체어테니스 차민형(㈜자화전자)은 쿼드 더블 3·4위전에서 대만에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은 연일 메달행진을 이어가며 총 메달 5개(금2, 은 2, 동1)를 획득하고 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연일 메달 행진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맘껏 기량을 펼치고 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충북청주FC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2일 리그 5위인 경남FC와 비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남겼다. 이번에 맞붙는 전남FC도 리그 7위를 기록 중이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5위 수성을 목적으로 숨가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청주FC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조르지 선수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조르지 선수는 이번 시즌 충북청주FC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 31경기 12득점(리그 5위)을 기록하고 있다. 190㎝가 넘는 신장과 빠른 속도를 이용해 전남FC의 골문을 흔들 전망이다. 다만 전남FC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발디비아 선수를 경기장에 내보내며 맞수를 놓을 수 있다. 발디비아 선수는 이번 시즌 33경기 13득점(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K리그2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두 브라질 선수의 맞대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전남 원정경기
[충북일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여드레 남은 가운데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의 성적을 다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 동안 주 개최지인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출전해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은 선수 418명과 임원 206명 총 6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공식 행사 공연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 울림!'을 주제로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와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충북일보] 야구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천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대학 동아리 야구 선수들에게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며 전국의 대학생부 12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는 대학생 야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팀들 간의 경기력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다. 우선 27일과 28일 이틀간 4개 조에서 예선전이 펼쳐지고 각 조 1위는 29일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등 다양한 종류의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회 운영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대회 참가 대학생들에게 제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선사해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 야구인이 제천을 방문하고 오리엔테이션과 MT 등 대학생들의 행사로 제천시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지난 24∼25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23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철은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우승하며 전국체전 20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는 연이어 출전한 2023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0.62m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철은 "근소한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며 "국제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56회 추계배 전국 남녀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 등 4개소에서 열린다. 한국초등배구연맹(회장 백상윤)이 주최하고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초등부 28개 팀과 여자초등부 20개 팀 등 총 48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배구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팀별 예선전으로 남자초등부 14개 팀, 여자초등부 10개 팀을 선발해 30일에 본선 토너먼트 후 오는 31일 4강과 결승전을 갖는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초등배구대회는 48개 초등배구팀이 5일간 제천에 머무르며 진행된다"며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제천을 방문해 제천에서 소비 활동하는 가성비 높은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 육상부가 '2023 양양 강변 전국 고등학교 10km 겸 중학교 5km 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경기에선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서 열렸다. 영동중은 이 대회 여중부 경기에 김효주, 강나연, 최미진으로 팀을 짜 출전했다. 김효주가 2위, 강나연이 3위, 최미진이 10위로 골인해 전체 기록 1시간 00분 02초로 1시간 02분 59초인 서울 신정여중을 2분 57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중은 남중부 경기에서도 김진홍, 양승환, 김준혁으로 팀을 꾸려 올해 전국대회에서 처음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28~29일 주말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 진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진천군이 후원한다. 지난 5월부터 도체육회 시·군 꿈나무 축구교실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도내 초등학교에서 1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력을 다툴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경기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4팀씩 1조를 이룬다. 조별 1~2위 팀과 와일드카드 2팀은 본선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전 없이 25분씩이며, 결승전만 전·후반전 각각 15분으로 실시된다. 1~3위 팀은 우승컵과 메달, 모든 대회 참가 선수는 참가기념 메달을 받게 된다.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우승팀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협찬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홈경기 입장권이 제공된다. 2·3위 팀에도 홈경기 입장권과 사인볼, 머플러, 유니폼 등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중간에 리프팅 대결과 30m 골대 맞추기 등 다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가구직종에서 휴양사업부 전문업무직 박현묵 사원이 입상(3위, 동메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과 고용노동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충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선수 1천691명의 선수가 50개 직종별로 기량을 겨뤘다. 박현묵 사원은 "늦은 시간까지 대회 준비를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충주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 입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 목재문화체험장에 방문하는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둔 직원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와 최고의 휴양 환경을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2023. 진주시체육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에 참가해 남자부 3위를 기록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평균 신장 150㎝대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내야 수비로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야구의 변형 스포츠인 티볼 종목의 저변확대 및 전국 초등학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삼원초 이재훈 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우리 학교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팀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을 열어준 진주시체육회와 한국티볼연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보은에서 열린 KBO 유소년 전국 티볼대회에서 홈런왕 준우승 타이틀을 거머줬던 김화중(6년) 어린이는 이번 대회 개회식 시타에서 선수단 대표 중 유일하게 멋진 홈런 시타를 선보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해 상대 선수단을 긴장시켰다. 대회에 참가해 4강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김콘스탄틴(6년) 학생은 "첫 홈런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운동을 열심히 해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세종 대표선수와 지도자 112명, 임원·보호자 57명 등 모두 169명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펜싱 등 총 1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세종시 선수단은 3일부터 사격, 펜싱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 11, 은 6, 동 8개 등 모두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천500명, 임원·관계자 3천500명 등 1만여 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 가운데 전남에서 열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소속 선수단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21~23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세종고, 한솔중(여), 새뜸중(남), 소담초(남⸱여) 등 학교 5곳 9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현재 학생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참가할 수 없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는 전국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1만5천여 명의 시도대표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첫날 남고부 세종고, 여초부 소담초, 여중부 한솔중이 8강(4강)에 진출했다. 세종고는 8강에서 경남을 1대 0으로 누르고, 4강에서 충남을 1대 0으로 꺾고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대표에게 0대 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중부 대표로 출전한 한솔중은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으나 제주팀에 져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여초부 대표로 출전한 소담초도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지만 경남대표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아쉽게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11월까지 전
[충북일보] 내년 초 강원도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세종에 온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성화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월 후에 열릴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램프 형태로 입장해 안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성화봉 점화·전달,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재활용 키링 만들기, 컬링, 올림픽 오엑스(O/X) 퀴즈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기념행사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학생·청소년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이번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구호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7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천900명이 참여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열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제16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축전 킨볼대회'에서 여중부 3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의 7560+ 사업을 통해 지난해 킨볼클럽을 조직했다. 배구 형 뉴 스포츠인 킨볼은 3개 팀으로 나누어 크고 가벼운 공을 주고받으며 공격과 수비를 하는 실내 경기다. 신체의 모든 부위를 고루 사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 균형 감각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졌다. 속리산중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을 융합한 전인적 인재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장정기 체육 교사는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큰 학교의 선수들과 멋지게 실력을 겨뤄 승리하고, 최선의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지도교사로서 보람을 느끼게 해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가을 단풍이 내려앉은 단양강 일원에서 지난 주말 펼쳐진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줄을 잇는 사람들의 발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카누연맹,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 하이드로플라잇연맹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카약 등 3개 종별 스프린트·마라톤, 그랑프리 대회와 기구 체험행사를 진행해 3천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군은 지난 대회와는 다른 다양성을 위해 체험에서는 요트를, 대회에서는 플라이보드를 추가했다. 특히 이벤트 행사로 진행한 '국내 최대 플라이보드 기록경신 공연'은 14대의 플라이보드가 동시에 부양해 흡사 단양강에서 용이 승천하는 용오름 같은 모습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기록경신 퍼포먼스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홍보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기간 패들카약(250m), 수상자전거(250m), 패들보드(250m, 3천m) 등 일반(남·여), 19세 이하(남·여) 등 총 4개 부 예선과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됐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아시아롤러인의 최고 축제인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중국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에서 진행 중인 제19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의 아시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25년 개최지 투표 결과 인도를 제치고 한국의 제천시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개최지 투표 이전 주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물량 공세와 유치 활동에 나섰던 인도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 이번 유치는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를 2015년 제천에서 개최한 이래 10년 만의 국제 대회 유치며 2천여 명 이상의 외국인이 제천을 방문하는 대규모 유치는 사상 최초다. 제천시와 대한 롤러스포츠연맹은 올해 초 아사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4월 남원 롤러 코리아 오픈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롤러 가맹국 대표를 대상으로 제천시 유치 홍보에 나선 이후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각종 국제 대회 때 제천시에 대한 홍보와 유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집행위원들의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한민국 소도시 제천의 롤러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열정이 심사위원의 마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