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이현민 선수가 11월24일~12월4일까지 열리는 2023 IBA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 주니어국가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첫 국제대회 출전인데도 첫 상대인 불가리아 선수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 선수를 상대로 5대0으로 완승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국내 한국복싱 19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다음 4강 상대인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3대2로 접전을 펼쳤지만 2-3라운드 5대0으로 패하며 국내 복싱 19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땄다. 이 선수는 "김윤창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여기까지 오는데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윤창 지도자는 "이현민 선수가 평소 운동에 대한 열정이 많고 훈련을 성실이 따라와 주면서 지도자를 신뢰해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진천스마트복합산업개발단지㈜와 함께 이한샘 선수를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이달의 선수 후보는 K리그 데이터 포털을 기반으로 아디다스 포인트, 경기 최우수 선수 지정 횟수를 바탕으로 결정한다. 후보로 지정된 이후에는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최종 영광을 안는다. 이달의 선수로 이름을 올린 선수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한샘 선수는 함께 후보에 오른 조르지, 장형진 선수를 제치고 과반이 넘는 득표율 64%로 10월의 선수가 됐다. 충북청주FC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이한샘 선수는 팀의 맏형으로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K리그2 36라운드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베테랑 이한샘 선수의 단단한 수비력은 충북청주FC에 안정성을 높이며 팀 최소실점 5위(42실점)에 등극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이한샘 선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안겨줘 감사하다.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는 걸 안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 스태프, 동료 선수들 덕분"이라며 "투표해준 팬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3년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이원호텔에서 시청 선수단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근희 한국청렴문화연구소장과 김수인 김창옥아카데미 원장이 강단에 올랐다. 임근희 소장은 '직장의 품격, 인권', 김수인 원장은 '성찰과 공감을 통한 소통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선수단은 체험 활동과 마술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내년 도약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우수한 성적을 내 청주시를 빛낸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으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청주김안과와 업무 협약식 겸 팬 사인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두은 김안과 대표원장과 충북청주FC의 김현주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 류원우 선수, 이정택 선수, 홍원진 선수가 참석했다. 김안과는 지난 1987년 개원해 눈 건강과 관련한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병원급 최신 검사·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령별 개인 안 검진과 맞춤형 진료,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레이저 수술 장비를 보유해 시력교정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보강하고 있다. 김안과는 이 같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선수단을 대상으로 안 검진을 제공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충북청주FC와 김안과는 지역 내 프로축구와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한다. 협약식과 같이 진행된 팬 사인회는 100여 명의 팬이 참가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김두은 김안과 대표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청주FC와 업무 협약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충북청주FC의 K리그1 승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청주의 대표 의료기관인 청주김안과와 업무 협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 2일 열린 행사는 지난달 '위더스제약 2023년 천하장사 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드높인 김진 선수를 증평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증평군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지역 내 초·중·고 씨름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 장뜰시장을 거쳐 증평군청까지 흥을 돋구는 고적대 및 두레농악단과 증평인삼씨름단, 씨름 꿈나무들과 주민이 함께 걷는 퍼레이드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의 흥겨운 잔치에 상인회와 주민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영상 시청과 우승 소감을 들으며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 군수가 김 선수 어머니에게, 김 선수가 그의 아내에게 꽃다발을 전수하는 작은 이벤트가 진행돼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재영 군수는 "6년 만에 천하장사에 등극하며 증평이 명품 시름의 고장임을 널리 알린 김진 장사가 무척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인삼씨름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시·군지회 경기단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장애인체육회와 시·군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관계자 총 45명이 참석해 장애인도민체전의 단계적·세부적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업무 분장, 종목별 참가·안전관리 요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장애인도민체전은 내년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상 처음으로 충북도민체전과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 진천에서 열리는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이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진천군과 진천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1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16개 종목 경기단체 임원과 운영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의 장애인 선수들이 부족함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3 충북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곽홍근 증평부군수, 이동령 증평군의장, 11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정역량과 지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말하기 기술 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 △미디어 영상 체험 △생활체육 법률·정책 이해 △지도 대상별 특성 이해 △스포츠 안전관리 실무 교육 등을 이수했다, 괴산군체육회 소속 곽선자 생활체육지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지도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고생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생활체육 최전선에서 생활체육 서비스를 높이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겸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가맹경기단체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김재식 충북장애인역도연맹 전무이사와 허강연 충북장애인볼링협회 전무이사, 전형하 충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종합 2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한 충북장애인선수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충북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경기단체 임원과 실무자,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장애인선수단은 내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선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출전 음성 용천초등학교 탁구부가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이 지난 24~25일 청주 외천 꿈돌이탁구장에서 열렸다. 용천초 탁구부는 이 대회에 전서현(5년), 변해리(4년), 김승아(4년), 김소은(3년), 주현희(3년), 엄지빈(1년) 선수가 출전해 여자 초등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전서현, 김소은는 개인전 1위, 주현희는 개인전 2위, 변해리, 엄지빈는 개인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천초 탁구부 학생들은 김명회 지도교사와의 개별 맞춤 훈련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충주시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양일간 음성군 일원에서 청년부(20~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등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대표팀은 전 종목 결승에 올라 청년·장년부 우승, 노장·실버부 준우승을 획득했다. 결승에 오른 충주시 청년부는 진천군을 맞아 1대 0으로 신승을 거뒀고, 장년부는 청주오창팀을 맞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2대 0으로 눌러 각각 우승을 했다. 노장·실버부는 제천시와 청주동부팀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충북도체육회, 충북도축구협회 주최, 충청북도축구협회, 음성군축구협회 주관, 충북도, 음성군, 음성군체육회, 대한축구협회 후원으로 음성군 일원 5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년부(20~30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총 3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면서 "추운 날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여자중학교 양하은 선수(16)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여자단체 3위,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하은 선수는 지난 26일 열린 종목별 결승 경기에서 여자 개인종합 3위와 단체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양하은 선수는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남자팀 양태영 코치의 딸로 아버지와 함께 체조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3월 의림여중으로 전학을 와 아버지와 함께 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에 전념해왔다. 양태영 코치는 "어린 나이에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본인의 기술을 침착하게 연기한 딸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딸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림픽 홉스 컵 주니어 기계체조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 브르노 스포츠 홀에서 열린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호주 등 11개국이 참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양하은 개인종합 3위 -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제천 의림여중 양하은(3위 시상대) 선
[충북일보] 제천시 탁구협회가 최근 신월동 탁구체육관에서 제천시청 탁구단의 탁구 재능기부 행사 '핑퐁 데이트'를 열었다. 시 탁구동호회 클럽의 탁구동호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탁구단 지도자와 선수의 시범경기와 레슨이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돼 선수들의 다양한 기술과 상황별 전략 등 경기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한 시민들 역시 선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탁구를 배워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시청 탁구단 양희석 감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탁구클럽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탁구 재능기부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탁구 동호인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탁구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행사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와 손잡고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를 지원한다. 군부대 장병들이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동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군부대 동아리 지원사업은 독서동아리, 캘리그라피, 통기타동아리 등이 운영됐다. 군부대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추가로 운영하게 된 테니스 동아리는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증평군체육회가 강사 지원에 나서고 동아리 운영에 협조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37보병사단 장병들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초급반과 중급반 테니스 동아리에 참여했다. 군은 군부대 교육지원을 위해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1337땡큐 솔져 1337'사업을 운영하며 군부대 동아리 사업지원 외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전문가 양성으로 비상사태 대비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며 "교육만족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군장병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육상), 충주시복싱장, 호암2체육관(배드민턴)에서 2023. 충주시 직장인 운동부 연계 학생대상 스포츠 진로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 지도자와 선수가 스포츠 관련 직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초·중학교 남녀 학생선수, 일반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청 소속 운동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종목을 지도하면서 스포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체육 교육활동과 연계한 진로교실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자랑인 충주시 직장인운동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심선보 교육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열정을 봉사해주는 충주시청 직장인운동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더 다채로운 진로체험 기회를 지역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컬링선수단이 '2023 아시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북과 강원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 호주, 태국과 경기력을 다퉜다. 대회 첫날 강원과 맞붙어 5대 6으로 아쉽게 패배한 충북선수단은 호주를 19대 1로, 태국을 7대 3으로, 일본을 7대 6으로 잇따라 이기며 예선 2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일본과 다시 승부를 겨뤄 9대 1로 크게 이겼으나, 결승전에서 강원에 3대 8로 또다시 쓴잔을 들이켰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장애인컬링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검도선수단이 '6회 대한장애인검도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경기 시흥 검도수련원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돼 충북선수단을 포함한 개인전 70여 명과 단체전 5개팀이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렀다. 충북은 지적·척추장애 35세 이하부 경기에 출전한 홍상민 선수가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같은 종목에 참가한 김예천 선수가 3위, 이기혁 선수가 경기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적·척추장애 35세 이상부 개인전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에 나선 차근우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충북 남석검도관의 홍상민, 김예천, 이기혁 선수도 단체전 3위를 거두며 시상대에 올랐다. 김국환 충북장애인검도회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 검도를 배워 충북을 빛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 남자초등부 8강이라는 성적을 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남녀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이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다.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학교체육진흥회 등과 연계해 치른다. 국원초 배드민턴클럽은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모두 우승해 충북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다른 시도 대표들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여초부(인우빈, 이다혜, 허지율, 이가은, 장윤영, 김예원, 김지우) 전국 우승, 남초부(권민근, 김태율, 이용재, 이상오, 이규민, 조민준)가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5일 진천읍에 위치한 스카이볼링장에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청소년 볼링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천군청소년수련관과 군청 볼링동호회가 함께 기획해 진행됐다.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와 동호회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생활체육 활동에 관심이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시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됐으며, 내년에 추진할 청소년 생활체육 활동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경기장에서 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열었다. 지난 22일 개최된 이 축구교실은 지역 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충북도체육회가 추진하고 충북청주FC가 후원해 이뤄졌다. 이날 '도체육회장배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의 우승팀인 진천군 유소년 축구선수 50여 명이 참가해 경기 요령을 습득했다. 충북청주FC의 김도현, 양지훈, 홍원진, 이정택, 구현준, 박건 선수가 이들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기를 탄탄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밖에 미니게임과 사인회 등도 진행돼 꿈나무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서윤성(삼수초 6년) 학생은 "충북청주FC 선수 분들이 잘 가르쳐 줘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청주FC와 연계해 축구를 좋아하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지난 18~21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두루고 레슬링 선수단은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임도성이 57㎏급 금메달, 김경민이 65㎏급 금메달, 김다연이 53㎏급 동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그레꼬로만형 부문에서 김찬우가 51㎏급 은메달, 박상현이 63㎏급 은메달, 김경민이 63㎏급 동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두루고는 올해 첫 전국 대회인 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8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에서 입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제천 청풍호배 전국 여자 야구대회'가 25일과 26일, 오는 12월 2일과 3일 등 총 4일간 제천 송학야구장, 금성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야구연맹 등록팀 중 12개 팀이 참가해 클럽별 대항전으로 열리며 2022년도까지 남자팀 위주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던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의 요강을 전면 수정해 2023년도에는 여자 야구대회로 바꿔 개최한다. 특히 2022년 신축된 송학야구장과 개·보수된 금성야구장을 대회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전국의 여자 야구 동호인들에게 제천의 우수한 야구 인프라 홍보를 통한 향후 양질의 야구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대회 1~2일 자에는 대회에 참가한 12개 팀이 4개 조로 편성돼 각 조 1위를 선정하며 대회 3~4일 자에는 4강 토너먼트와 3·4위전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 규칙은 7회, 경기 시간은 1시간 50분을 적용한다. 이 대회는 급증하는 여성 생활체육인들의 저변확대와 함께 여자 야구 활성화와 스포츠메카 도시를 목표로 하는 제천시에서 야구의 성지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으며 야구 종목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시원한 청풍 축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청주FC의 공식 후원사인 ㈜충북소주와 함께한 이 축구교실은 류원우, 이한샘, 장혁진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골기퍼와 수비, 미드필더 등의 역할별 맞춤 수업을 진행했다. 정진욱, 김지운, 강민승 선수도 시범선수로 활동하며 더욱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미니 축구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수강생들은 '미니 축구'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펼쳤고,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게임을 통해 정해진 위치에 공을 넣은 뒤 경품을 타갔다.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에도 선수와 팬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류원우 선수는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아마추어 골기퍼를 처음 만나 봤는데, 수강생이 열성적인 태도로 임해 줘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잘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의 공식 후원사인 충북소주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소속 황현·양정무·정숙화 선수가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금2·은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8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종시 선수 간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결과 김주니 선수가 금메달,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청각(DB) 여자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결승에서 충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다만, 김주니 선수는 1·2차 성적이 부진해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대신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1·2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현 선수와 1·2차 성적이 우수한 양정무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성중학교는 '2023 충청북도교육감배 겸 제38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성중은 예선에서 청주유나이티드를 6대0, 준결승에서 청남FC.U-15를 7대0으로 이겼다. 결승에서는 충주 신명중학교를 2대 0으로 제쳤다. 김건희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과 득점상을, 임성혁은 공격상, 이은찬은 GK상을 수상했으며, 이윤섭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윤섭 감독은 "평상시 학업뿐만 아니라 성실한 자세로 운동에 참여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푸르미스포츠센터에서 생존수영 강사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생존수영 강사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에 적응하기 △생존하기 △구조하기 등의 교육내용을 직중적으로 훈련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생존수영과 수상 인명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