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시 국회의원 선거구가 4석으로 유지되고, 괴산군이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 편입되면 내년 20대 총선에서 괴산지역 표심이 충북 중·남부권 판세를 좌우할 '캐스팅보트'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0일 '2+2 회동'을 통해 총 300석의 의석 중 253석으로 지역구로, 나머지 47…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종환(60·비례대표)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를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도 의원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는 방법으로 정치와 작품활동 등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그동안 소…
[충북일보=서울] 권영세 전 대사의 본보 단독 인터뷰는 15~16일 이틀에 걸쳐 서면 질의·응답과 현장 대담으로 진행됐다. 서울 여의도 소재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권 전 대사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권 전 대사는 아버지의 고향(음성)은 충북이다. 마치 어머니의 고향이 충북(옥천)인 박근혜…
[충북일보] 권영세(56·사진) 전 주중대사는 16일 "이제는 충청권에서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고 말했다. 권 전 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한 호텔에서 가진 본보 단독 인터뷰에서 "충청권은 그동안 각종 전국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는 말이 있다"며 "하지만 서울, 특히 서남권 지역에는 충청…
[충북일보]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60·충주2,새누리당)이 내년 4.13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의장은 16일낮 충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있은 충주지역 전·현직 언론인 송년회에 참석, "내년 총선과 관련, 출마 의향을 물어 오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충북일보=제천] 권석창(49·새누리당) 제천·단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가 16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날 2016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하며 주민과의 3대 약속과 7대 공약을 발표했…
[충북일보=세종] 내년 4월 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5일 전국적으로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세종시에서는 모두 4명이 등록을 마쳤다. 세종시 연서면 아홉거리길 100 (KT세종지사 4층)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등록장에는 오전 9시부터 예비 후보들의 발길이…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노인단체에 기부행위를 한 입후보예정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입후보예정자 A씨는 지난달 평소 친분이 있는 B씨와 공모, B씨를 통해 선거구 내 노인단체에 250만원 상당의 물품(김치냉장고 1…
[충북일보]내년 4월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예비주자들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인 15일 충북도내 각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주공산이 된 제천·단양 지역구에는 무려 10명의 후보자가 몰려 이번 총선에서…
[충북일보=옥천] 새정치민주연합 이재한(52·사진) 보은옥천영동지역위원장이 20대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을 살리고자 결연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20대 총선에 다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통…
[충북일보] 내년 4월 예정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가운데 충청권의 민심이 수도권 선거까지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전국평균 지지율 42%로 새정치민주연합의 22%를 크게 앞…
[충북일보] 15일부터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예비후보자와 입후보 예정자 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총선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각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선거사무소 설치 등 현역 국회의원에 버금가…
[충북일보=충주] 윤홍락(54·새정치민주연합) 변호사가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주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변호사는 15일 오전10시30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의 아름다운 세대교체와 위대한 충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담대한 도전으로 내년 20대 국회의…
[충북일보] 임해종(57) 새정치민주연합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장이 15일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임 예비후보는…
[충북일보=제천] 엄태영(57·새누리당) 전 제천시장이 15일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내년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엄 전 시장은 이날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에서 승리해 제천·단양 발전의…
[충북일보] 충북의 총선 예비주자들이 예비후보 등록(15일)을 앞두고 잇따라 출사표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최현호(57) 청주흥덕갑 당협위원장은 14일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6번째 도전인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15일부터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내년 4월 20대 총선이 본격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비후보자는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 기탁금으로 300만원(후보…
[충북일보=제천] 송인만 변호사(53·새누리당)가 제20대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송 변호사는 14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진 대한민국과 잘사는 제천·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충북일보=제천]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 대표의 제천·단양 지역 정책자료집 '따뜻한 소통, 행복한 미래' 발간 행사가 지난 13일 제천 하나웨딩프라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정연철 대표의 정책자료집…
[충북일보] 중앙당 정치상황으로 주민들 실망, 다시 준비하겠다 제20대 총선출마를 밝혔던 이영진(46) 제천단양희망정책연구소 대표가 총선출마를 포기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서 이뤄지는 모든 사태를 감안할 때 국민들께 실망만을 안…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제20대 총선출마설과 관련해 "절대 출마는 없다"고 다시 한 번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제천시는 절체절명의 위기와 기회의 시간 속을 함께 걷고 있다"며 "지난해 제천시장 당선 당시 시민들이…
[충북일보] 20대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연말·연초 지역 정·관가를 중심으로 '충청대망론'이 핵심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연합에서도 '충청대망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중앙과 지역 정·관가에서 각종 시나리오가 회자되고 있다. 여의도 국회 안팎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일보=서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결국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쟁점을 양보했을 경우 당내에서 불거질 수 있는 '책임론'에서 벗어나는데 급급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2시간 동안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관련 회동…
[충북일보] 새누리당 소속 권태호(61·전 춘천지검장) 변호사가 오는 15일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제20대 총선을 위한 120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권 변호사는 이번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유권자 표심을 적극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권 변호사는 현재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