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선거구는 개표 초반부터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두배가 넘는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가자 일찌감치 당선 확정 분위기로 개표종사자들이나 참관인들의 표정이 느긋.오후7시30분현재 29% 2만4천063표가 개표된 상황에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68.94%인 1만6천396표를 얻고 통합진보당 김종현…
4·11 총선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5석, 민주통합당이 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KBS·MBC·SBS 방송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주 상당은 정우택 후보가 52.4%로 45.2%의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를 7.2%포인트 차로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청주…
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종료됐다.충북에선 전체 유권자 122만3156명 중 66만781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4.6%를 기록했다.도내 467개 투표소에 설치됐던 투표함은 곧바로 청주 주성중학교 등 각 지역에 마련된 개표소 13곳으로 옮겨진다.검표…
19대총선 충주선거구 통합진보당 김종현(32)후보는 11일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선거일 당일 페이스북을 활용해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며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으로 정식 문제제기를 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11일 오전 9시 경 윤진식 후보가 페이스북을 활용, 후보자의 기호…
○…새누리 송광호 55.2%로 민주통합 서재관 37%에 우세4.11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개표가 시작된 제천체육관은 오후 6시 투표종료 직후 가장 가까운 신백동 투표소의 투표함이 도착했으며 오후 6시30분 부재자 투표함의 개표를 시작.각 후보 진영의 참관인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표가 시작됐으나 이미 분위…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종료되면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 개표장을 설치, 개표 종사원들이 일찍 감치 저녁식사를 마치고 대기.진천에선 전체 유권자 4만9천769명 중 2만6천19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2.6%로 지난 18대 총선보다 0.7%…
○…11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오후 6시 방송사에서 중부4군 출구조사를 발표되자, 후보들 참고인들의 모습이 대조.이어 개표장에서 재외투표함과 부재자 투표함을 열자 새누리당 참관인들은 미소를 지었으며, 민주통합당 참관인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참관.재외투표함 첫 부재자 투표용지에 민주…
○…제19대 총선 남부3군 투표율이 66.7%로 충북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11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보은군의 투표율은 2만491명이 투표에 참여해 69.3%, 영동군 2만7천909명 65.5%, 옥천 2만8천980명 65.4%로 최종집계.이는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높은 투표율로 보은군은 17.9%, 영동군 1…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의 투표율이 지난 2009년 10.28 보궐선거 때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10.28 보궐선거에서 중부4군은 42.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번 19대 선거에서는 이보다 11.2%나 높은 54.1%를 기록.이번 선거 지역별 투표율은 증평군 52.3%, 진천군 52.6%, 괴산군…
"이제야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국민의 권리인 주권을 행사하게 돼 가슴이 벅차고 뿌듯합니다."작년 1월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4.11 나라의 일꾼을 뽑는 첫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 다문화가족 박지선(포은스래나)(25· 여·캄보디아)씨는 소감을 이렇게 밝…
○…심장질환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60대가 임시 외출증을 발급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선거관계자들 감동.충주시 수안보면 온천4구에 거주하는 심민섭(63) 씨는 심장질환으로 지난해 7월 서울 시립병원에 장기입원중이었지만, 19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병원에 임시외출증을…
○…4.11 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서 100세 할머니가 손자와 함께 투표에 참여해 주위에 이목이 집중.단양읍 상진리에 거주하는 함일수 할머니는 단양군 적성면 하리에서 태어나 15세에 결혼과 함께 단양읍으로 옮겨 슬하에 무남독녀인 딸 박호순(66)씨를 두고 있으며 외손자 차준호씨와 함께 생활.이날 함 할…
○…충주가 낳은 세계적인 지도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모친인 신현순(87,문화동 호수마을아파트)씨도 투표를 실시해 눈길.반총장의 모친은 11일오전11시20분 사위 권경준(64)씨, 딸 반정란(62)씨와 함께 충주시 문화동 3투표소인 충주지역자활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이밖에 충…
○…휴일을 맞아 단체관광에 나선 농촌 마을 주민들이 출발에 앞서 '단체투표'를 해 눈길.충주시 노은면 대덕1리(이장 이의식)마을 주민 44명은 이날 오전7시 노은면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전원이 투표를 했고, 신니면 향촌2리(이장 박상식) 마을 주민 30명도 오전7시 신니면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
○…19대 총선 투표일인 11일 단양군 적성면사무소 앞에 부착된 민주통합당 기호2번 서재관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 방치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 민주통합당 서재관 후보의 단양선거연락소에서는 투표당일 아침 이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과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서재관 후보사무소…
이해찬 민주통합당 세종시장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오전 7시 20분께 연기군 조치원읍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아내 김정옥 씨,이춘희 같은 당 세종시장 후보와 함께 투표했다.이 후보는 "오늘은 처음 발족되는 세종시를 위해 중요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날"이라며 "훌륭한 좋은 인재가 세종시를 이끌었으면 좋겠…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가 시작된 11일 제천시의 한 주부가 아침식사도 거른 채 출구조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전달.주인공은 제천시 용두동에 거주하는 박효순 주부로 그는 출구조사 아르바이트를 위해 충남 천안에서 온 5명의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와 간식을 제…
육지속에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9명이 11일 오전에 배를 타고 투표소로 이동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이날 주민들은 오전 8시40분께 4.9t급 철선을 타고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 도착한 뒤 올해는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투표소운행차량을 타고 투표장소인 국원리 마을회관…
○…11일 제19대 총선 선거를 위해 진천군 이월면 이월초등학교 1투표소를 찾은 이월면 송림리 보티탄토앙(베트남,26,여)씨는 결혼 5년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투표.보티탄토앙 씨는 다문화 가정으로 국적을 취득한 후 한국 국민으로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부여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보티탄토앙 씨는 "직…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