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남부3군 핵심당원 대회가 29일 옥천 명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이재한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더욱 어려워진 농촌현실을 보며 농민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 군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핵심당원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는 "국민들의 눈과 귀…
◇청주 상당 △새누리 / 정우택(62) / (전)충북지사, 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장 / 하와이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더민주 / 도종환(61) / (전)전교조 청주지부장, 19대 국회의원 / 충남대 대학원 문학 박사 △더민주 / 김형근(56) / (전)9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부대변인 /…
흔히 정치인들의 공통점으로 강한 성취욕을 첫째로 꼽는다. 자기과신과 권력, 권좌에 대한 강한 집착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공통점 범주에 포함된다. 2015년 을미년 끝자락에 이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치판에 감동이 없다 도내에서는 모두 22명(15일 기준)이…
[충북일보]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사실상 선거레이스가 개막된 가운데 새누리당 엄태영(57) 전 제천시장이 한 권의 헌정집 때문에 적잖게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 3∼4기 두 차례 시장을 지낸 엄 전 시장은 2010년 2월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3선 불출마를 전격적으로 선…
[충북일보]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 예비주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치 신인들은 선거구 무효 사태를 우려하며 선거구 획정 처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청주 청원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권태호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을 내 "국회가 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
[충북일보] 제천단양지역구 제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김기용 예비후보가 총선공약으로 노인행복지원청의 설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1만개 창출로 인구 20만 시대'를 만들고 이와 함께 '노인행복지원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
[충북일보] ○…박덕흠(새누리) 국회의원과 이재한(새정치) 예비후보로 압축되고 있는 남부3군 지역은 '정치 무관심'이 총선의 걸림돌로 작용. 버스투어로 유권자와 만남을 시도하고 있는 이 예비후는 "정말 힘든 여정이 될 것 같다"며 "정치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유권자와의 만남이 어려운 지경"이라…
[충북일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다는 전제로 이후 본인의 4가지 선택길을 제시. 정 의원은 지난 23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당선 이후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즉답을 회피. 다만 정 의원은 "4선 이후에는 갈림길"이라며 "4가지 길…
[충북일보=청주] ○…내년 4월13일, 20대 총선 출마를 예고한 청주지역 예비후보들이 크리스마스 문자메시지를 시작으로 표심 공략. 예비후보들은 '사랑 가득한 성탄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세요', '가족과 함께 복된 성탄 보내시길 바랍니다'와 같은 문구에 이름 석자를 넣어 친근함을 어필. 예비후…
[충북일보] ○…20대 총선을 앞두고 충북도내 상당수 광역·기초의원들이 유력한 후보에 줄을 대는 이른바 '총선용 줄서기'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와 주목. 특히 내년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당내 경선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여야 광역·기초의원들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경선…
[충북일보] 내년 총선 예비주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마을단위로 열리고 있는 '동계(洞契)'를 방문, 표심 몰이에 나서고 있다. 동계는 각 마을 별로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들이 조직한 모임이다. 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임해종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부터 가족들과 함…
[충북일보]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세종시 조치원역앞 역전교차로에서는 빨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김동주 총선 예비후보(44·새누리당)가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일일이 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행인 전윤미(45·주부·세종시 아름동)씨는 "부장검사 출신인 젊은 예비후보가 추운 겨울날 길에…
[충북일보] 여야가 출마예상자가 대거 몰린 선거구를 중심으로 여론조사 과정에서 '컷 오프(Cut off)'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2~3곳 선거구가 포함될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2016년 4월 13일을 기준으로 60일 전인 2월 12일…
[충북일보=청주] 청주 출신의 신용한(46·사진)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청주 흥덕구 출마를 최종 결정했다. 신 전 위원장은 27일 본보 통화에서 "안철수 신당으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한때 수도권 출마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중앙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됐…
[충북일보]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청원지역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선거구 획정안과 선거법 개정안 지연은 정치 신인들의 발을 묶으려는 현역 정치인들의 꼼수"라고 꼬집었다. 이 전 군수는 23일 성명을 내 "예비후보들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자신을 알리고…
[충북일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는 '험지차출론'에 대해 현 지역구인 청주 상당지역이 바로 '험지'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23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일각에서는 험지차출론과 관련해 (나의) 서울 출마 등이 거론되고 있다"면서도 "여기가 험지인데 내…
[충북일보]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청원지역에 출사표를 낸 새누리당 권태호 예비후보가 야광 피켓, SNS 동영상 소통 등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며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자신의 이름과 사진 등이 실린 피켓을 들고 출퇴근 인…
[충북일보] 이수완(54·새정치민주연합) 전 충북도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의원은 23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지방자치시대에 변하지 않은 진리는 집안 살림은 집안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맡는 것이 마땅하다"며 "도의원을 지낸…
[충북일보] 정연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자신의 고향인 단양군 어상천면을 찾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날 정연철 예비후보는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색소폰 교실 작품 발표회에 참석했으며 마침 류한우 단양군수가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로 뜻밖의 만남…
[충북일보=제천] 권석창 제천·단양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간단한 다과와 함께하는 선거사무소 개소 손님맞이행사를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별도의 개소식은 생략하고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를 통해 직접 제천시민, 단양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일 잘하고 깨끗한…
[충북일보] 내년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각종 공약은 물론 이벤트를 활용한 유세 현장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 청주 청원지역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윤 예비후보는 22일부터 산타 복장으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어려…
[충북일보]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충북의 예비주자들이 민생탐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 접전지로 꼽히고 있는 청주시 청원지역 후보자들은 연일 지역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새누리당 오성균(변호사) 예비후보는 21일 청주시 청원구 새동네 경로당을 찾아…
[충북일보=제천] 장진호(52·새정치민주연합) 변호사가 제20대 총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장 변호사는 21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싸우고 일하기 위해 그리고 최근 20년 이상 위기를 겪고 있는 내 고향 제천과 단양의 앞날을 걱정하는 시…
[충북일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정·정보기관 등에서 정당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각종 단체 및 정치인들을 상대로 한 첩보활동이 강화되는 분위기. 특히 각종 이권에 개입하거나 비리를 저지르는 지방의원들이나 자치단체장들의 측근들에 대한 정보원들의 첩보활동이 활발하게 진행…
[충북일보] 내년 20대 총선에서 충북 선거구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8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현재 지역구 의석수를 246석에서 253석으로 늘리고, 54석의 비례대표를 6석 줄여 47석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대표와 원내대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