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년 4월 20대 총선을 120일 앞두고 안철수 의원이 13일 전격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음에도 충북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간 '양강구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북의 경우 수도권 및 호남권과 달리 안철수 탈당 여파가 미풍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충북일보=서울] 청주 출신의 신용한(46·사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10일 사퇴했다. 신 위원장은 내년 4월 20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 또는 수도권 출마를 놓고 숙고(熟考)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소속 청년위원회 제3기 위원장 및 위원 15명을 전원 신규로 위촉했다. 제3기…
[충북일보=제천] 최귀옥(51·사진) 새누리당 농특위 사무총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 사무총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단양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해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너무나 오래 된 지역경제…
[충북일보=제천] 엄태영(57·새누리당·사진) 전 제천시장이 내년에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오는 15일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엄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시련이 닥쳐도 지난 16년간 새누리당을 당당하게 지켜온 사…
[충북일보=제천] 김기용(58·새누리당) 전 17대 경찰청장이 9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1만개를 창출'로 제천·단양 인구 20만을 만들어 중부권 최고의 살기 좋…
[충북일보] 이후삼(46·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7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낙후한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시멘트사업 특별법 제정과 댐주변지역 지원, 수도권 전철 시대를 열 것"을 강조했다. 또…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20대 총선 때 충북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 제한액을 평균 1억8천6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거비용 제한액은 도내 8개 선거구의 인구와 읍·면·동 수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금액이 가장 많은 선거구는 중부4군(…
[충북일보=서울]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 이병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 획정에 관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답보 상태인 선거구 획정을 위한 기준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충북은 현재 지역구 8…
[충북일보=세종] 내년 4월 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전,세종, 충남 지역 선거구 별 선거비용 제한액이 확정됐다. 2일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시의 평균 제한액은 1억8천450만원이다. 유성구가 1억9천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대덕구가 1억7천만원으로 가장 적다…
[충북일보=서울] 권석창(49)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권 전 청장은 내년 4월 20대 총선에서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전 전 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입당 사실을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사관)을 끝으로 2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관계자,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일 오후 2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실시하는 입후보안내 설명회는 선거에 참여하려…
[충북일보=제천] 정연철(54·새누리당) 호담정책연구소 대표가 30일 제천시청 기자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단양은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들고 있는 인구와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환경 등으로 아픔이자 엄중한 과제로 자리하고 있다"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내년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오후 2시부터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선거에 참여할 예정인 입후보예정자들과 선…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영동군 영동읍 소재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구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등 4개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20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충북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등록신청서류 작성요령 등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선거운…
[충북일보] 내년 총선을 중비 중인 권태호 변호사가 국토교통부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계획 발표와 관련, 세종시 빨대효과를 우려했다. 권 변호사는 19일 성명을 내 "충북을 경유하지 않는 것으로 설계된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이동 시간은 한 시간 남짓(74분)에 불과…
[충북일보=청주] "안녕하세요. ○○○입니다." 12일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55 올림픽 국민생활관에 전 시장·군수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청주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명현)가 주관해 43개 읍면동 이·통장 1천600여 명이 몰리는 '2회 청주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충북일보] 내년 4월 총선을 향한 예비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며 제천·단양지역 예비후보자들이 북콘서트 또는 출판기념회를 앞 다퉈 준비하고 있다. 첫 스타트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출마 뜻을 굳힌 김기용 전 경찰청장으로 오는 15일 청전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자서전 '김기용의 아름다운 동행' 북…
[충북일보] 내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이승훈 청주시장의 불구속 입건이 도내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도내 8개 선거구 중 5석을 차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3석을 수성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비청주권을…
[충북일보=진천] 내년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잠룡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한때 잠잠했던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지난달 30일 송기섭(58)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면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며 본…
[충북일보] 내년 4월 20대 총선에서 충북의 경우 현 당협·지역위원장 체제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자천타천(自薦他薦) 격으로 출마설이 나돌았던 고위 공무원 출신 인사들이 오는 2018년 지방선거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일보] 한국사 교과사 국정화와 관련해 국회의 상당수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막판 졸속으로 이뤄질 우려를 낳고 있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지난 13일까지 내년 총선에 적용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하지 못했다. 이…
[충북일보] 내년 4월 20대 총선을 6개월 앞두고, 19대 국회가 마지막 예산심의 활동에 돌입하는 가운데 충북지역 주요 예산과 관련한 관전 포인트가 지역 정·관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사무처 등에 따르면 19일 정무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등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각 상임위…
[충북일보=제천] 새누리당에 입당한 김기용(58) 전 경찰청장이 15일 사실상의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청장은 이날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에 입당한 배경을 설명한 뒤 "더 좋은 제천·단양을 만들겠다"며 내년 총선출마 의지를 밝혔다.그는 "제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다니다…
[충북일보] 김기용(58·사진) 전 경찰청장이 14일 새누리당에 입당,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김 전 청장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오늘 새누리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입당원서를 제출했다"며 "내일(15일) 제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