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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전 경찰청장, 제20대 총선 출마 선언

일자리 1만개 창출로 제천단양 20만 인구시대 약속

  • 웹출고시간2015.12.09 10:51:19
  • 최종수정2015.12.09 10:51:19

김기용(58·새누리당) 전 17대 경찰청장이 내년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충북일보=제천] 김기용(58·새누리당) 전 17대 경찰청장이 9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1만개를 창출'로 제천·단양 인구 20만을 만들어 중부권 최고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혁신도시, 기업도시의 유치에 실패해 인구감소가 지속됐고 과거 비슷한 규모였던 인근 원주·충주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져 있다"며 "중요한 것은 경제 활성화이고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과 주민 행복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제천·단양지역 일자리 1만개를 창출과 20만 인구시대를 위한 방안으로 첫째는 지난해 8월 정부에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시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발표한 바 있는 '산지관광특구' 지정과 '대규모 복합레저관광특구' 개발을 적극 도모하는 것이고 그 구체적인 추진방법으로 '대규모 복합레저관광특구 추진 대책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둘째는 대형 병원 등 첨단의료시설의 유치며 셋째로는 강원서부-경북북부-원주-충주를 아우르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유통단지' 설치를 역설했다.

그는 현재 각 부처의 주요 국장, 차관 등의 직책으로 재직 중인 행정고시 동기·지인들과 중앙부처의 차관급인 경찰청장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많은 정재계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앙에서 국가운영에 참여했던 경륜과 오랜 행정경험, 학식 그리고 청렴함이 뒷받침이 되는 사람이 국회로 나가야 국가와 지역경제가 발전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청장은 제천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을 다니며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석사), 한성대학교 대학원(정책학박사), 상공부, 경찰청 등을 거쳐 2013년 3월, 제17대 대한민국 경찰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현재는 제천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후학 양성을 하며 제천·단양 미래발전 연구원을 개원, 새누리당 입당으로 20대 총선출마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11월 15일 '김기용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자서전 북 콘서트를 가진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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