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선거구 공백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낳고 있는 가운데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14일부터 현역 국회의원들도 유권자 대면접촉이 대폭 제한되면서 파행을 예고하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11조에 따르면 선거일 90일(1월 13일)까지 현역 국회의원은 의정활동 보고회 등 집회, 의정보고서 등…
[충북일보] 제20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최귀옥(51)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이근규 제천시장을 공직선거법(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 공표죄)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근규 제천시장이 제가 유치하려는 전기자동…
[충북일보] 청주 서원구는 옛 청원군 지역의 남이면, 현도면과 청주시 소재 사직1동, 사직2동, 사창동, 모충동, 산남동, 분평동, 수곡1동, 수곡2동, 성화·개신·죽림동 등 모두 2개면 9개동으로 구성됐다. 아직 선거구 재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판세예측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서원구의 최대 변수는…
[충북일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6일 신년인사회를 통해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현역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각 선거구 예비후보, 선출직 공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경…
[충북일보] 경대수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임해종 더불어민주당 중부4군 지역위원장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던 중부4군 4.13 총선이 안철수 신당이라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가 빨라지면서 음성지역에서 김영국 신구대 교수와 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봉길)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진천군수재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등을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14일 오후 2시 진천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천군수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충북일보] 청주 상당구는 37개 면·동으로 구성된다. 통합 전 청주시 행정구역이었던 영동, 북문로1가, 북문로2가, 북문로3가, 남문로1가, 남문로2가, 문화동, 서운동, 서문동, 남주동, 석교동, 수동, 탑동, 대성동, 영운동, 금천동, 용담동, 명암동, 산성동, 용암동, 용정동, 방서동, 평촌동, 지북동, 운…
[충북일보] 20대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모두 '심판론'을 앞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은 '야당심판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이다. 그런데 둘 다 설득력이 없다. 심판의 대상이 심판자를 자처한 셈이다.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선거 프레임이다. 지역마다 민심이 들끓고 있다. 새해 꿈과…
[충북일보=서울] 4·13 총선에서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권석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최근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가 건설분과 부위원장에 임명된 것은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건설 및 지역개발 업무를 직접 담당했기 때문으로 풀이…
새누리 경대수 위원장 "국정 발목잡기 세력 심판할 것" "박근혜 정부 후반기 국정완수 힘을 받아야 한다" "4월 총선서 5~8석 목표, 충북 중요성 높아질 것" [충북일보] 경대수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3일 "박근혜 정부가 후반기 국정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고 있어 전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총선 예비주자들은 한 번이라도 더 얼굴을 내비치려는 발품팔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청주시 청원지역 열기가 뜨겁다. 3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67) 의원의 아성에 도전장을…
[충북일보]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선거에서도 정권 심판론과 안철수 신당 지지율, 당내 경선관리 등이 핵심 변수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충북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6일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국회의…
[충북일보] 4월 총선 뒤 전개될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관심이 쏠릴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목소리 분석 전문가인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58·의료전자학과) 교수는 4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의 연설과 인터뷰 목소리를 채집해 분석…
[충북일보] 내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청주시 흥덕지역 출마를 선언한 신용한(46)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이시종 지사가 제안한 "내년 20대 총선 때 여야를 불문하고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중앙당 공약으로 건의하자"고 한…
[충북일보] 제20대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 송인만(54·새누리당) 변호사가 제천·단양을 인구 30만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단양지역을 세계적인 체류형 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고 헬스케어리조트와…
[충북일보] 제20대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 엄태영(58·새누리당) 전 제천시장이 제천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단양에 대해서만큼은 저 엄태영이 대한민국 제일의 전문가라고 자부한다"며 "알고…
[충북일보] 병신년(丙申年) 새해 최대 화두는 20대 총선이다. 붉은 원숭이의 해인 올해에는 3대 전국동시선거(총·대선, 지방선거)의 서막이 열리게 된다. 이미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을 100일(1월 5일 기준) 앞두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은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에 나섰다. 전…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3일 탈당하면서 20대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있는 충북 야권이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 안철수 전 의원의 탈당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충북도내 야권세력이 김한길 의원 탈당 후 어떤 흐름을 보일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
신용한(46)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청주시 흥덕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전 위원장은 30일 오후 청주시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신 전 위원장은 "충북 및 청주의 중심으로 부상한 흥덕의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해서는 검증된 큰일꾼, 신용할 수 있는 큰…
[충북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잠정 허용하기로 결정하자 출마의 뜻을 밝힌 지역 내 정치신인들이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중앙선관위는 30일 올해 12월31일까지 등록 및 수리를 마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에 대해 1월8일까지 잠정 허용키로 했다.…
[충북일보] 선거구 획정과 관련된 여야 협상이 연내 타결될 가능성이 희박해진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제20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잠정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말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단속을 잠정적으로 유보할 수 밖…
[충북일보] 정균영(51) 전 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 수석사무부총장이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역구는 청주시 흥덕을이다. 정 부총장은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된 정치신인으로서 제1야당의 세대교체, 인물교체의 선봉에 설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의 입법…
[충북일보] 내년 총선에서 청주시 청원지역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오성균 예비후보가 30일 보도자료를 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운동 법적 단속 유보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올해 12월31일까지 등록 및 수리를 마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에 대해 1월8일까지 잠정…
[충북일보] 제20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최귀옥 예비후보가 '새안자동차' 관련 이근규 시장의 발언에 대해 법적대응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 같은 최 예비후보의 표명에 따라'새안자동차 실체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최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
[충북일보]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시 청원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종윤 예비후보가 누리과정 예산 논란과 관련, 정부와 새누리당 공세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 "누리과정 예산은 국고로 지원하는 게 타당하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논란이 된 어…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