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빅 2' 정당이 틈만 나면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면서 정작 자신들의 정치는 중앙당 독점을 고수하면서 지역 정치를 사실상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서 새인물 발굴로 현실정치에 대한 불만을 일정 정도 해소시켰던 과…
[충북일보] 20대 총선 제천·단양에 출마하는 김회구(51·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9일 11대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제천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며 지난 주 발표한 중점 4대 공약에 이어 관광 인프라 개선과 주민복지 향상에 방점을 찍은 11…
[충북일보=음성] 20대 총선에서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임해종(57)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증평·진천·괴산·음성의 경제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진천음성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증평·진…
[충북일보]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국민의당'이 충북 출신 인재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의당'은 19일 김봉수(62·사진) 전 키움닷컴 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선경증권 이사, SK증권 상무, 키움닷컴 대표이사…
[충북일보] 새누리당 비례대표 정윤숙(59) 의원이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역구는 청주시 흥덕구다. 정 의원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좋은 흥덕구를 위해 노력하고, 흥덕주민의 삶이 안정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키겠다"고 출마…
이현희 "기습적인 카드수수료율 인상 철회하라" ○…새누리당 이현희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가 최근 카드사의 기습적인 카드수수료율 인상에 대해 "수수료 인상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 이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 "당초 여야 정치권이 개입해 무리하게 카드수수료를 낮춰 시장질서를 흔들…
[충북일보] 정윤숙(59·사진)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비례대표 사퇴에 따라 18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정 의원은 19일 충북도청에서 청주 흥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앞서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절차를 마쳤다.…
[충북일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일 제안한 지역구 253석이 우선 확정될 경우 충북도내 선거구는 8석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괴산군 편입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선거구 역시 독립선거구 존치가 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18일…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경기도 하남 2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장진호(52)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송광호 전 의원과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장 예비후보는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권 하에서 지방대학이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충북일보] 4.13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정연철(54) 예비후보가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지역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크게 8개의 항목으로 구체적으로 실천방안을 제시한 항목 38개,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한 항목 4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보은·옥천·영동 예비후보는 18일 옥천공설시장 4층 회의실에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 예비후보는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농촌생계 및 민생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 각층의 서민 대표자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
[충북일보]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오는 2월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충북 청주권 선거구 예비후보들과 유권자들이 최대 피해자로 전락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은 18일을 기준으로 87일 남았다. 본선 후보자 등록이 이…
김정복 예비후보,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4월 총선에서 청주시 흥덕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정복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박태권 전 충남지사, 이필용 음성군수와 무려 1천명이 넘는 인파가 결집. 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
[충북일보]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청년 정책을 제안함에 있어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오전 청주를 방문, 지역 시·도의원들과 '청주지역 청년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대 총선에서 청주시 흥덕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신용한…
[충북일보] 여당(새누리당)의 4·13 총선 예비후보가 대통령이 참석한 정부 행사에 초청받아 '공정선거 논란'이 일고 있다. 박종준(52) 세종시 예비후보는 14일 '대통령기록관 개관식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박종준 예비후보 격려'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대통령과 자신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 5장…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공약개발단'을 구성, 20대 총선에 대비한 정책 개발에 나섰다. 공약개발단에는 경대수 도당위원장(단장)을 비롯해 11명의 각계 전문가와 학계, 당내 인사 등이 참여한다. 공약개발단은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핵심현안들을 논의하고 타당·실현성을 검토, 20대 총…
이현희, 헌혈 운동 동참 ○…20대 총선에서 청주시 서원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현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 이 예비후보는 최근 국가적인 혈액 재고 부족에 따른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자 14일 충북대 헌혈의 집을 방문해 선거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헌혈. 이 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1개읍·7개면·7동으로 인구 13만6천299명(남 6만8천352명, 여 6만7천947명)에 5만9천249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단양군은 2개읍·6개면으로 인구 3만76명(남 1만5천496명, 여 1만5천265)에 1만4천637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제천·단양은 예전부터 보수성향이 강…
[충북일보] 중부4군 선거구는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4개 군으로 구성됐다. 중부4군의 전체 인구는 24만4천672명이다. 10만8천439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면적은 1천851.67㎢이다. 증평군의 인구는 3만6천671명(남 1만8천803명 · 여 1만7천868명)으로 1만5천790가구가 거주…
[충북일보=진천] 정현구(66)전 진천군청 농산과장이 오는 4월 진천군수 재선거 도전을 선언했다. 정 전 과장은 14일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과 꿈을 주지 않는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 당에 입당해 군수 출마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충북일보=진천]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가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봉길)는 진천군수 재선거를 90일 앞둔 14일 오후 2시 진천읍사무소 소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입후보 안내 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완벽하게 치르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오는 3월 16일까지 62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
"청주를 느림 문화의 메카로" ○…20대 총선에서 청주시 청원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오성균 예비후보가 "청주를 '느림 문화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 오 예비후보는 13일 보보자료를 내 "느림 문화는 충청도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느리다'를 장점으로 연결하자는 것"이라며 "청주시에 가…
[충북일보] 청주권 총선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숨죽여 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자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 판에 뛰어들 기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청주권 선거운동 분위기는 사실상 새누리당 주자들이 주도했다. 새누리당 주자들…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