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결혼으로 이주한 농촌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배우는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을 지난 11월 6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5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14명과 음성군생활개선회 임원 14명이 1:1로 짝을 이뤄 멘토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간편한 한국음식을 만들기, 집안을 아름답게 꾸미는 생활원예, 예쁜 모양의 악세사리를 만드는 비즈공예, 한국의 색깔을 천에 담는 천연염색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다문화여성은 멘토인 생활개선회원으로부터 한국 농촌생활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관계개선을 위한 생활과 삶의 지혜를 틈틈이 몸에 익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촌지역의 다문화 가족의 한국문화 적응과 안정적인 농촌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76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 교육을 실시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생활요리 교육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회원을 나눠 실습했다. 교육은 생활요리전문가인 전통요리연구원 박정자 원장을 초빙해 와인삼겹쌀찜, 단호박퐁듀, 즉석 양념갈비찜 등 9가지 요리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수강생들은 직접 재료를 다듬고 삶고 끊이면서 다양한 요리를 실습하면서 재료의 선택과 이용에 대한 요리의 팁도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건강한 상차림과 식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요리 교육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6일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강원도산 옥수수 종자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옥수수 종자는 미백2호(흰색), 미흑찰(자주색), 흑점2호(얼룩) 등 3개 품종이며 가격은 모두 1포(1kg)당 25,000원으로 내년 1월 농가에 공급된다. 옥수수는 자체적으로 얻은 종자를 이듬해 심으면 첫해에 비해 30% 정도의 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옥수수 종자공급량은 다른 보급종자와 달리 전국단위로 예시해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12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몸에 좋은 약초의 효능과 재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및 약용작물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약초의 선택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만배 경남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은 2시간 동안 약용작물의 선택시 고려해야 될 토양조건, 재배환경, 기상환경, 시세 등을 짚어보고 대표적 약용작물의 효능과 재배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힐링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요즘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고 약용작물연구회원들의 재배기술 향상 및 해결하기 힘든 생리적 장애 등 현장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교육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약용작물연구회(회장 박현규)는 2014년에 창립 회원30명이 활동하고 있고 감초, 엉컹퀴, 와송, 삽주 등을 회원들이 재배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농촌지도자음성군연합회와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9회 음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당대회가 11일 오전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건설과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강소농'으로 거듭나는 의지를 다짐하고 회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이 날 행사에는 회원 500여명과 기관·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하여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의 단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민요와 대북공연을 식전행사로 시작 개회식에는 음성군 농업발전과 두 단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회원 20명에게 표창과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으며, 함께하면 행복해지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식후행사에는 회원들의 화합행사로 노래자랑과 화합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화합경기가 진행됐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서로 화합을 다지며 농업인으로서 한층 더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봄에 재배할 보급종 감자의 공급량을 읍면별로 예시하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내년 춘기분 봄감자는 수미품종으로 3만8천680kg을 관내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가격은 박스(20kg)당 3만740원으로 10a당 종자소요량은 100kg을 기준으로 농가에서는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종자담당자는 "봄감자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자가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고 말하면서 "조기에 종자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4월2일부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복숭아과정과 마케팅과정 등 두 과정을 주 1회 4시간 모두 24회를 운영해 복숭아과정 28명과 마케팅과정 18명이 엄격한 수료기준을 통과해 수료했다. 복숭아과정은 품종과 특성, 현장진단, 병해충방제, 수확후 관리 등 복숭아 전 생애관리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고 마케팅과정은 SNS마케팅 전략, 농산물 트랜드 읽기와 컨텐츠 제작 등을 교과로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음성군수표창에 마케팅과정 장효규 수료생이, 농촌진흥청장표창에 복숭아과정 김태완 수료생이 수상했다. 또한 성적우수상에 복숭아과정 수료생 박광현·최동옥·김태근씨가 수상했고 마케팅과정 수료생 이정이·장효규·표향은씨가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학업에 열중한 수료생을 격려하면서 현장에서 접목 가능한 내용을 위주로 교과를 편성해 더욱 내실있게 농업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포도농장에서 가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와 연계한 농촌교육 농장 체험학습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현장에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음성중학교 1학년 전학급 학생(42명)이 향기로운 포도원(음성군 음성읍 소재)에서 "겨울눈의 꿈"을 주제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는 농촌 체험학습을 했다. "겨울눈의 꿈"은 겨울눈 안에 들어있는 다음해의 삶을 그림카드로 구성된 포도의 한 살이를 보면서 그림을 조합해 이야기를 만들고 포도나무가지를 직접 심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자발적인 발표 형식으로 진행돼 학습의 재미를 더했다. 향기로운 포도원은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농촌교육농장으로 포도를 주테마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가지고 활발하게 농촌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농장이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농장 담당자는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음성군 내의 교육농장을 포함한 체험농장의 활발한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분야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추진한 과수 조기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복숭아 재배 5농가를 선정해 Y자형 팔매트 시설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Y자형 팔매트 시설은 계획적인 수형을 관리로 광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과실생산이 가능하고 나뭇가지를 수평으로 유인하기 때문에 결실관리 및 수세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Y자형 팔매트 수형은 기계화 작업이 원활하고 밀식재배가 가능한 수형이라고 말하면서 재배관리 및 결실관리 등 기술지원으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기술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음성군청 광장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5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화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미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화분재연구회의 1년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1년간 국화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가꾼 분재국 150점과 분경 5점이 전시됐다. 분재국은 국화의 모양을 수백년 수령의 노송을 묘사한 작품으로 석부작과 목부작으로 표현되어 감상의 즐거움과 코끝의 진한 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게 한다송을순 국화연구회회장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바쁜 농사일에도 국화에 관심을 갖고 예쁘고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전시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친환경관리실 2층 회의실에서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4월 20일 기본교육을 이수한 2015년 강소농 선정자 중에서도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강소농이 참여했다. 농기센터는 이들을 기술수준과 경영상태에 대한 진단·처방 및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를 실천해 자율적 경영개선의지를 확장하는데 중점을 둬 교육했다.교육 1일차에는 농장의 소득 및 경영전략, 농장의 비젼과 목표설정 분석, 경영개선 과제 도출 등 앞으로 5년 후의 농장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현재 농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는 교육으로 진행했다.교육 2일차에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실천할 수 있는 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컨설턴트와 함께 작성된 실행보고서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심화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품목별 자율 실천학습 모임을 유도해 품목별 조직체를 육성할 계획"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12일까지 농기계 임대실적이 전년대비 120% 증가한 1천653농가에서 2천155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음성읍, 금왕읍, 생극면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61종에 30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운, 정지, 수확 등 농업생산 생력 기계화 기반을 갖추고 신청농가에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군은 농업인들의 임대신청이 많은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은 추가로 확보하고 휴립복토기, 감자파종기 등 다양한 작업농기계를 구비해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농기계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http://lease.eumseong. go.kr)에서 회원가입 후 농기계의 임대 신청일자를 선택하고 "농업인안전공제 보험가입내역서"를 FAX(871-1952)로 제출하면 농기계를 신청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 등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기위해 추진하는 음성군 농기계임대사업이 관내 많은 농업인으로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식량작물 전업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기술보급사업 성과와 농업인들의 생생한 여론을 들었다.평가회는 사업별 추진내용을 토대로 식량작물 안정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 보완해야할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개선할 사항을 토의한 뒤, 관내 시범사업 현장 2곳을 견학했다.농기센터는 올해 추진사업인 현미용 신품종 생산ㆍ가공ㆍ유통 일관체계화 시범, 환경친화형 용출제어 비료시범, 노동력절감 다목적원거리 살포기 시범, 측조시비기 활용 원스톱 벼 재배시범,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 고품질 웰빙 찰옥수수 생력재배 시범, 고구마 홍수 출하방지 저장기술 시범 등을 추진했다.특히, 현미용 신품종 일관체계화 시범사업을 통해 육성단지에서 생산된 현미용 벼를 1일(2t) 규모의 도정시설을 이용해 생산에서 포장까지 일관체계화로 새소득 창출이 예상되며, 측조시비기 활용 원스톱 벼 재배시범을 통해 비료량 58%절감과 시비노동력 79% 적게 들어가는 장점이 있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고자 묵묵히 일해 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식량작물 안정생산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성인남성 17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아버지 요리교실은 은퇴 후 세대와 맞벌이 가정 내에서 남성들의 가사 부담률이 높아짐에 따라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교육 기회를 제공해 효율적인 가사분담과 함께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최재숙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을 초청해 곤드레밥, 오징어볶음, 소고기영양죽, 탕수육 등 10가지 생활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초 한식요리와 일상요리 교육이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리교실 수강 후 '오늘 저녁은 내가 책임질께'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상상하고 가족의 건강한 상차림을 직접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기대하며 아버지 요리교실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를 위해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전 담당관·과소·읍면에서 최근 3년 동안 추진한 민원제도와 서비스 사례 38건을 제출 받아 4건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군이 선정한 우수사례는 창의성, 효용성, 활용성, 파급성, 보고서 작성 등 모두 5개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됐다.심사결과 최우수 사례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을 위한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우수는 금왕읍 '세자 눈높이 세정 서비스 구현', 장려는 세정과 '기업지원 세정(국세·지방세 협업)컨설팅 추진' 및 소이면 '면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사례가 선정됐다.군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4건에 대해서 전 담당관·과소·읍면에 전파해 향후 다양한 시책 추진 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담당 공무원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이병호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고, 생활 속 군민 불편사항 해소와 민원 사무의 효율화를 위한 민원사무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은 오는 8월 3일 정례 직원조회 시에 실시하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사례는 충청북도에 '2015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음성군 사례로 출품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