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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4건 선정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최우수

  • 웹출고시간2015.07.30 10:38:08
  • 최종수정2015.07.30 10:38:0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를 위해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전 담당관·과소·읍면에서 최근 3년 동안 추진한 민원제도와 서비스 사례 38건을 제출 받아 4건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이 선정한 우수사례는 창의성, 효용성, 활용성, 파급성, 보고서 작성 등 모두 5개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최우수 사례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을 위한 잔류농약분석실 운영', 우수는 금왕읍 '세자 눈높이 세정 서비스 구현', 장려는 세정과 '기업지원 세정(국세·지방세 협업)컨설팅 추진' 및 소이면 '면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사례가 선정됐다.

군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4건에 대해서 전 담당관·과소·읍면에 전파해 향후 다양한 시책 추진 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담당 공무원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이병호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고, 생활 속 군민 불편사항 해소와 민원 사무의 효율화를 위한 민원사무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은 오는 8월 3일 정례 직원조회 시에 실시하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사례는 충청북도에 '2015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음성군 사례로 출품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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