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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6 13:18:16
  • 최종수정2015.10.26 13:18:16

26일 음성군청 광장에 전시되어 있는 국화분재 작품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음성군청 광장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5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미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화분재연구회의 1년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1년간 국화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가꾼 분재국 150점과 분경 5점이 전시됐다.

분재국은 국화의 모양을 수백년 수령의 노송을 묘사한 작품으로 석부작과 목부작으로 표현되어 감상의 즐거움과 코끝의 진한 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게 한다

송을순 국화연구회회장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바쁜 농사일에도 국화에 관심을 갖고 예쁘고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전시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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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