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농기센터, 농업대학 복숭아과정·마케팅과정 수료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5.11.08 15:06:47
  • 최종수정2015.11.08 15:06:4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4월2일부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복숭아과정과 마케팅과정 등 두 과정을 주 1회 4시간 모두 24회를 운영해 복숭아과정 28명과 마케팅과정 18명이 엄격한 수료기준을 통과해 수료했다.

복숭아과정은 품종과 특성, 현장진단, 병해충방제, 수확후 관리 등 복숭아 전 생애관리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고 마케팅과정은 SNS마케팅 전략, 농산물 트랜드 읽기와 컨텐츠 제작 등을 교과로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음성군수표창에 마케팅과정 장효규 수료생이, 농촌진흥청장표창에 복숭아과정 김태완 수료생이 수상했다.

또한 성적우수상에 복숭아과정 수료생 박광현·최동옥·김태근씨가 수상했고 마케팅과정 수료생 이정이·장효규·표향은씨가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학업에 열중한 수료생을 격려하면서 현장에서 접목 가능한 내용을 위주로 교과를 편성해 더욱 내실있게 농업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