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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

한식요리, 비즈공예, 제과제빵, 퀄트공예 생활원예 등

  • 웹출고시간2015.11.26 10:54:56
  • 최종수정2015.11.26 10:54:5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결혼으로 이주한 농촌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배우는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을 지난 11월 6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5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14명과 음성군생활개선회 임원 14명이 1:1로 짝을 이뤄 멘토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간편한 한국음식을 만들기, 집안을 아름답게 꾸미는 생활원예, 예쁜 모양의 악세사리를 만드는 비즈공예, 한국의 색깔을 천에 담는 천연염색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다문화여성은 멘토인 생활개선회원으로부터 한국 농촌생활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관계개선을 위한 생활과 삶의 지혜를 틈틈이 몸에 익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촌지역의 다문화 가족의 한국문화 적응과 안정적인 농촌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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