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환경ㆍ시설의 개선과 가축생산성 향상, 농촌자원 개발, 신기술 현장접목 등 모두 7개 분야 61개사업에 22억5천800만원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계획이다.분야별 시범사업을 살펴보면 △식량작물 분야에 현미용 신품종 생산가공유통 일관체계화사업 외 6개 사업, △축산분야에 한우 암소비육 사양기술보급 시범사업 외 11개 사업, △과수분야에 과수 조기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 조성사업 외 7개 사업, △화훼분야에 고품질 화훼재배기술 시범사업 외 6개 사업, △채소분야에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시범 외 12개 사업, △특용작물분야에 청정묘삼 시설재배기술 시범사업외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에 농촌 전통생태마을 활용기술 시범 외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달 중순경부터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며 농업인과 품목별생산자단체의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 및 기술농업 정착을 위한 201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수박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물별 핵심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실용교육은 수박, 복숭아, 고추 등 11개 품목으로 20회에 걸쳐 1천3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교육일정을 참고하여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소장은 "각국 FTA타결, 기상재해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로 어려워진 농업에 작물별 핵심기술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2015년도에 공급할 벼 정부보급종 공급량을 예시하고 이달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5년도 음성군에 공급될 2014년산 벼 품종별 예시량은 모두 8만9천660kg으로 추청벼 5만1천560kg, 삼광벼 1만6천920kg, 대안벼 3천460kg, 오대벼 3천360kg, 하이아미 1만840kg, 운광벼 3천520kg이며, 읍면별 공급량은 답 면적비율과 3개년 보급종 공급비율을 적용해 배정했다.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벼 보급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 보급종자 공급량이 수요량에 못 미치는 실정으로 부족량에 대해서는 농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4회 충북정보화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음성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들이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충북 정보화 농업인! 6차산업의 리더로" 란 주제로 충주 수안보 조선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충북정보화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음성군 정보화 회원들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고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IT활용, SNS활용, 농업·농촌정보화 아이디어와 이야기, 농가·농산물 정보가치 창출, 사진, 스토리텔링 동영상 경진 7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충북 농산물 전자상거래 판매 확산과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했다.이날 △내 농장소개 스토리텔링 동영상 경진부문에서 '나는 꿈꾸는 농부다'란 주제로 원남면 상당리 반선환(53) 회원이 대상을 수상했고, △사진경진에서는 금왕읍 행제리 곽로순(60) 회원의 작품이 최우수상, △농가·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경진에서는 금왕읍 각회리 이옥례(46) 회원이 최우수상, △금왕읍 본대리 김영란(58세) 회원이 우수상, △정보화 아이디어 경진에서는 감곡면 월정리 허성회(52세) 회장과 △원남면 하로리 이한형(58세) 회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또한, 금왕읍 행제리 곽로순 회원은 정보화농업인연구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음성군 정보화농업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17일부터 25일까지 아버지 요리교실 2차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요리교육은 은퇴 후 세대와 맞벌이 가정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육을 통해 효율적 가사분담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지난 7~8월에 진행한 1차 아버지 요리교실을 수료한 25명이 참여하게 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교육과정은 생활요리 중심의 요리실습으로 이루어지며 수강생들은 황태 전골, 닭 가슴살 야채샐러드, 무생채나물 등 손쉽게 할 수 있는 내용으로 10가지 요리를 배우게 된다.요리실습 강사는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을 가진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최재숙 회장이 쉽고 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음식맛을 내는 노하우도 전수해준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2차 요리교육을 계기로 자신 있게 앞치마를 입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아빠의 모습을 기대하며 교육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가을 배추묘 60만주를 지난 11일부터 신청농가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7월에 578여 농가로부터 60만주의 가을 배추묘를 신청받아 7월 22일부터 파종해 온도, 습도, 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건전 우량묘를 생산, 신청농가의 정식 시기에 맞춰 순조롭게 공급하고 있다.공정육묘장은 첨단 육묘시설을 갖추고 건전묘 육묘 공급을 통해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고 있고 또한 우량 건전묘 보급을 통해 농업 경영비 절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정육묘장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우량 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밭 정식시 배추묘를 3일이상 순화시킨후 뜨거운 오후시간을 피해 정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북 김제시 국립김제 청소년 농업생명 체험센터에서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도 음성군 4-H야영교육을 실시했다.이 야영교육은 4-H활동 3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해 여름방학을 이용,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야영교육은 초, 중, 고등학생 회원이 참가하는 생명의 신비,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바이오 디젤 등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탐구하는 프로그램과 협동심과 심신단련을 위한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원들은 2박3일 동안 부모님의 따듯한 품을 떠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함양했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소장은 "이번 야영교육이 청소년 시절 소중한 추억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항상 음성 농업을 잊지 말고 배움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4-H야영교육에 참여한 학생회원들을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차에 걸쳐 화훼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최고품질 화훼생산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음성군 시설재배 화훼농가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시설재배는 시설내부의 재배환경이 외부환경과 달라 인위적으로 식물의 생리에 적합하게 환경을 조절해주어야 한다.특히, 온도, 습도, 환기 등이 적절치 못한 환경에서는 병해충 발생의 속도가 확산돼 고품질의 화훼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군에서는 시설하우스 환경제어분야 전문가인 한국농수산대학 이운용 박사와 수박연구소 김태일 박사를 초빙해 시설화훼 환경제어 기술 교육과 식물의 개화생리와 호르몬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기술에 농업인들이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습득이 필요하다"며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지식습득으로 최고의 화훼농업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도시에서 이주한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귀농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농기센터는 30여 명의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부터 매주 화요일 귀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영농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의 기초 이론에 대한 교육과 현장 실습교육도 같이 실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교육내용도 작물의 기초생리를 비롯해 농작물 재배기초, 친환경 토양관리, 약용작물 재배법 등 귀농인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알토란 같은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 귀농인의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귀농교육은 귀농인 마을 견학, 농지구입 및 주택신축 방법, 친환경 자재 및 비료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모두 13회에 걸쳐 시행되는 귀농교육중 지난 22일 열린 7회째 교육에서는 귀농인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교육을 흙살림연구소를 찾아가 진행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주변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천연 살균ㆍ살충 효과가 있는 난황유 만들기를 비롯해 계란 껍질을 이용한 칼슘제 만들기, 퇴비 만들기 등을 직접 실습하며 친환경 자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실습교육에 참여한 박현규씨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친환경 자재를 직접 실습을 통해 만들어 보니까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현재 짓고 있는 농사에 적용할 수 있게됐다"라고 말했다.최창묵 농기센터소장은 "귀농은 낭만이 아니라 또다른 삶의 시작이고 삶의 터전과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귀농인에게 교육은 필수"라며 "농업 창업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11일 음성읍 삼생1리 마을회관에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과 연계해 현장 농업기계 정비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의 농업기계 현장교육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교육으로 농기계 교육 기회가 적은 고령 농업인에게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의 현장 이용성을 높이기 위한 농기계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경운기, 동력분무기, 관리기, 예초기 등 고장 농기계 점검 수리요령과 예초기 정비요령, 농기계안전 및 보관관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한다.이날 교육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순회수리 운영팀도 참여해 자치연수원 교수진과 함께 농기계 고장 등 정비 불량으로 활용성이 떨어진 농기계를 수리해 준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현재까지 32개 마을, 481 농가의 농기계 830대의 정비와 수리했고 도로주행형 저속차량 표시등(경광등)을 153개를 달아주는 농기계의 교통안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배추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육묘신청을 받는다.마을별 신청자를 이장이 집계해 각 읍·면의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60만주 물량이 채워질때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지만 파종시기를 고려해 서둘러 신청해주길 당부했다.육묘는 육묘트레이 1판(120주) 단위로 신청하고, 육묘가격은 종자대를 포함해 4천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7월 하순에 파종해 오는 8월 20일께부터 신청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신청품종은 불암 3호로 속잎이 노랗고, 김장시 김치가 무르지 않으며 지속성이 강해 반포피 원통형으로서 황화현상이 적은 특성이 있다.군 관계자는 "조기파종 시 바이러스 발생우려가 있고, 노란색이 연해지고 맹아고가 높아지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또 기비로 석회와 붕사를 반드시 사용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재배시 유의사항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생활문화 향상과 건전한 취미활동 및 새로운 가치인식 기회를 공유하고자 생활원예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꽃을 주제로 누름꽃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실습과 원예식물 장식 등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생활원예연구회 회원에게 다양한 꽃의 종류와 꽃을 이용한 장식 등을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5일 생활원예연구회(회장 구옥란) 회원 32명은 꽃 박람회가 개최되는 대구에서 화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다양한 꽃을 감상하면서 생활용품과 어울리는 방법을 응용하고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구옥란 회장은 "복숭아농사에 여념이 없지만 틈틈이 생활원예교육에 참여하여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생활원예교육을 더욱 알차게 계획해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수확량 감소의 원인인 키다리병 발생에 대비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벼 키다리병은 곰팡이에 의해 종자 전염되는 병으로, 못자리에서 인접한 벼로 즉시 전염이 가능하다. 감염된 종자는 벼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되고, 결국은 고사하게 된다.군은 못자리 설치시기를 맞아 벼 키다리병 발생에 대비해 방제 효과가 높은 약제혼용 침지소독 처리로 볍씨를 소독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자가채종과 자율교환 종자의 볍씨는 먼저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종자만을 골라 물 20L에 프로클로라즈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종자처리 액상수화제 20㎖를 희석한 약액에 볍씨 10kg을 넣고 볍씨발아기를 사용해 물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침지소독을 해야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또한, 못자리 약제처리로 키다리병 60% 발병을 억제할 수 있으며 플루디옥실 2천 배액을 치상 당일과 치상 15일 후 2회 관주처리 방법과 본답 출수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종자감염 50%의 방제 효과가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하지 못한 농가는 못자리 약제처리와 본답방제를 철저히 준수하면 높은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4년도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절차와 방법, GAP시설 지정기준 등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 관리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본교육이다.GAP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GAP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기본교육 이수확인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해 인증을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특히, 2014년에는 조류독감으로 인한 교육중지로 GAP교육이 취소돼 올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7일에 있는 기본교육에 꼭 참여해야 한다.2012년 8월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의 일부개정 고시에 따라 인증유효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됐으며, 기본교육은 2년에 1회 이상 이수하면 된다.한편,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굴삭기(3t 미만) 등 소형건설기계 사용 증대와 농업용 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이는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하는 농가가 점점 늘어나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없었던 많은 농가가 무면허 상태로 기계를 조작하는 등 기계 조작 미숙에 따른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것에 따름이다.군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9일까지 교육생 6명씩 10조로 나눠 2일간 금왕농기계임대사업소와 위탁교육학원에서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조정실습 교육을 실시한다.농업용 굴삭기(3톤 미만)는 과수원의 묘목 식재나 굴취작업, 논·밭두렁 조성, 배수로 정비 등 농작업에 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