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 휩쓴 '음성군 농업인들'

반선환씨 대상 수상…최우수 등 6명 수상

  • 웹출고시간2014.11.20 13:38:49
  • 최종수정2014.11.20 15:45:07

20일 열린 충북정보화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음성군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성회, 곽로순, 이한형, 반선환, 이옥례 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4회 충북정보화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음성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들이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충북 정보화 농업인! 6차산업의 리더로" 란 주제로 충주 수안보 조선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충북정보화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음성군 정보화 회원들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고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IT활용, SNS활용, 농업·농촌정보화 아이디어와 이야기, 농가·농산물 정보가치 창출, 사진, 스토리텔링 동영상 경진 7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충북 농산물 전자상거래 판매 확산과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내 농장소개 스토리텔링 동영상 경진부문에서 '나는 꿈꾸는 농부다'란 주제로 원남면 상당리 반선환(53) 회원이 대상을 수상했고, △사진경진에서는 금왕읍 행제리 곽로순(60) 회원의 작품이 최우수상, △농가·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경진에서는 금왕읍 각회리 이옥례(46) 회원이 최우수상, △금왕읍 본대리 김영란(58세) 회원이 우수상, △정보화 아이디어 경진에서는 감곡면 월정리 허성회(52세) 회장과 △원남면 하로리 이한형(58세) 회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금왕읍 행제리 곽로순 회원은 정보화농업인연구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음성군 정보화농업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