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전문인력 1개조 5명을 편성, 오는 10월말까지 농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5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수리와 올바른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 기술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부품 교체 시 1만 5천원 미만은 전액 군비로 무상지원하며, 도로 이용이 잦은 경운기의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해 저속차량 표시등(경광등)을 무상으로 250개를 장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외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부담 경영비의 50% 이상을 절감시켜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9일 대회의실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은 시범사업 대상자들에게 사업의 추진목적과 추진절차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전 발생될 문제점을 점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각 사업추진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전교육을 통합교육으로 전환해 보조사업 추진요령과 집행절차에 대해 공통으로 교육했다. 이와는 별도로 사업주관팀별로 사업추진절차, 시범요인 설명, 세부계획 수립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사업대상자에게 보조사업의 집행, 이행절차를 숙지하고 시범요인이 부각되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시범사업은 50개 사업으로 77개소 95명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심의위원 20명이 참여하는 2016년 상반기 음성군 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의 2016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심의 했다. 심의회에서 보고된 올해 주요 추진업무는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농작업 환경개선과 체험농장 육성, △식량작물 안정 생산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 △고소득 특화작목 기술보급, △농업인 현장 만족서비스 확대, △친환경미생물 보급 등이다. 또한, 새기술보급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도·군비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는 사회분야, 소득작물분야, 식량축산분야 등 3개 분과에서 진행됐다. 사업분과별 심의내용으로 사회분야 사업분과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외 6개 인력육성사업과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 기술보급사업 외 6개 농촌자원분야사업을 심의했다. 소득작물분야 사업분과는 복숭아 고품질 연중생산 시범 외 20개 사업이고 식량축산분야 사업분과는 벼 포트묘 재배시범 외 2개 사업과 축사 냄새저감 프로젝트 외 10사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 심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사업담당 지도사가 현지포장, 농업여건, 사업추진계획, 시범효과 등 현지조사를 마치고 심의회에 상정한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는 3월부터 진행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농기계임대서부지소와 위탁교육 학원에서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소형 굴삭기(3t 미만) 자격 취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용 굴삭기의 안전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업인들이 직접 농기계실습장에서 취급조작·운전 등의 실기교육으로 실시된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음성군 농기계임대서부지소에서 굴삭기의 기관 및 전기, 작업장치와 법규 및 도로교통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론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교육생 6명씩 10조로 나눠 2일간 위탁교육 업체에서 소형굴삭기 조종실습 교육을 받고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임대용 농용굴삭기 5대를 운용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습득한 농업인에게 장비를 임대해 조작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리더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비즈니스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교육은 농업 생산물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을 홍보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정보화 농업인 연구회원, 전자상거래 농업인, 홈페이지 운영농업인, 운영예정자 등 e-비즈니스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경영팀 방문접수 또는 담당자 메일(hana1021@korea.kr) 도 가능하며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서 교육계획을 확인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해 매주 2회씩 모두 14회 운영하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의 소셜을 이용한 마케팅 활용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농산물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판매를 촉진하는 계기를 교육을 통해서 실현해 보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읍면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50개 마을을 선정해 순회수리 현장교육과 농기계수리를 실시하며 수리시 부품가 1만5천원 미만은 무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수리 및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수리와 정비 교육을 병행 실시해 농기계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농가 정비능력을 향상시켜 농기계에 운영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트랙터 등 주행형 농기계 교통안전 교육과 경광등을 무상으로 부착해주고 있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농기계순회수리교육과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6년도 음성농업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 과정과 우수농산물재배 과정이며, 과정별 30명씩 모집해 주 1회 4시간씩 모두 24회에 걸쳐 1년 장기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한 우수농산물재배 과정은 농산물우수관리재배(GAP) 교육에서 배우게 되는 농약안전사용 및 수확 후 위생관리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더 나아가 유기농업의 이해를 통해 변화하는 영농기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숭아 과정은 형태·생리와 품종의 이해, 친환경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 및 토양관리, 최신 정지·전정이론을 교과내용으로 담았고 우수농산물재배 과정은 토양관리 및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 농약안전사용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71-2313)과 읍·면에 비치되어 있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신 재배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할 기회를 음성농업대학을 통해서 구체화 시키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수강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다음달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시범사업은 신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벼농사, 밭작물, 채소, 과수, 화훼, 축산, 특용작물 등 농업 전반에 걸쳐 추진된다. 분야별로는 식량작물 3종, 축산 11종, 과수 5종, 채소 7종, 화훼 4종, 특용작물사업 5종과 농촌자원 7종, 인력육성 7개 등 49개 사업에 14억 7천9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음성군에 거주하고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할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단체나 법인 등으로 신청희망자는 다음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신청 시 시범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신청자격 여건 및 시범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접수 후 농가 현지조사와 사업별 심의회를 거쳐 2월 하순경 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범사업 착수는 3월 초순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첨단·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받으며 역병에 강하고 조기 착과력이 우수한 고추품종 8종을 선택해 30만 20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획량 대비 신청량이 많을 경우 육묘생산에 차질이 있어 각 읍·면별로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받은 고추묘는 2월 하순경 파종한 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육묘 신청은 육묘트레이 1판(70공) 단위로 고추품종과 신청수량, 정식예정일을 신청서에 기록해 신청하면 된다. 고추 육묘 가격은 1주당 97원(종자대 별도) 1판(6,790원)으로 종자가격에 따라 공급가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고추육묘 신청은 각 마을대표(이장)가 육묘신청 농가를 취합해 읍·면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접수했던 토양시료 접수를 올해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업인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5일부터 2월 4일까지 각 읍·면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에 간이 접수대를 설치해 토양시료를 접수받는다.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편지봉투에 가득 찰 정도의 토양을 3곳 정도에서 채취하거나 정밀한 토양관리를 위해서는 시설의 경우 하우스 각 동별로 채취하고 노지의 경우에는 5구역을 나눠 채취해야 한다. 토양검정은 신청 후 2주일 후에 완료되고 작물생육에 적합한 성분량과 경작지 토양의 양분 함량이 표기된 시비처방서를 신청농가의 주소로 우편발송되며 전화 및 내방시에는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토양검정 담당자는 "불필요한 비료 살포로 발생하는 경영비 과다 문제와 토양의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사시작 전 미리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처방을 받아 토양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환경농업과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과학적 토양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1일 종무식에서 올 한해 농촌진흥사업 분야의 업무성과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이 국무총리 표창 등 여러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먼저 소득기술팀 조기학 농촌지도사가 멜론을 음성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보급해 농가 소독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받는다. 또 농기계팀 최정규 실무관은 농기계임대사업의 효율적 운영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 해소와 농촌기계화 촉진사업에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그리고 창의적인 자세로 묵묵히 열심히 일하며 군정발전에 공적이 있는 소득기술팀 정성호 직원과 지도기획팀 김대유 직원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농촌진흥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활력있는 농업·농촌 육성에 유공이 있는 직원 6명(박옥렬·이순찬·이상진·남정호·송가은·김은영)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 한편,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이상승연구사, 지난 9월 음성군 공무원 정보지식대회 최우수를 수상한 임보람 연구사와 농업농촌 활력화 실천 유공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허혜지 지도사 등 올 한해 16개 분야에서 직원14명이 각종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 밀착 기술지도에 주력하고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등 다양한 농업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농업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단고을 탑프루트 단지 김종오(54) 회장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올랐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과수부문에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최고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해 성공사례를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과 성공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명인 선정은 1차(서류심사 30%)와 2차(현장심사 70%)에 걸쳐 실시된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축산,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등 5개 분야 5명이 선발됐다. 김 씨는 "과수 분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업인에게 명인이 수여되는 만큼 갖고 있는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여 음성 복숭아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 씨는 농림수산식품부 선도농업실습장 및 현장교수,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스타팜농장, 농촌진흥청 현장명예지도관 등을 맡고 있으며 전문지식 습득과 최고품질의 복숭아 생산기술 확산을 위해 노력해 2013년 대통령 표창장과 2014년 군민대상도 수상한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기술농업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수박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2월 4일까지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물별 핵심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실용교육은 수박, 복숭아, 고추 등 15개 품목으로 25회 1천8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교육일정을 참고해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각국 FTA타결, 기상재해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로 어려워진 농업에 작물별 핵심기술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15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벼는 추청 외 6개 품종으로 10만 6천440kg이며 읍·면별 공급량은 답 면적비율과 3개년 보급종 공급비율을 적용해 배정했다. 보급종자는 발아율이 높고 종자에서 전염되는 병해충의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된 종자보다 우수하다. 가격은 정부 고시 가격이 결정되지 않아 추후(1월경)에 알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벼 보급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 보급종자 공급량이 수요량에 못 미치는 실정으로 부족량에 대해서는 농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의 전략적 추진방향을 협의하는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15년도 주요업무와 2016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보고 및 음성 농업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인력ㆍ생활경영분야 사업은 음성농업대학 운영, 품목별상설교육, 품목별농업인육성,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등을 추진해 전문농업인 육성에 주력했다. 또 농촌여성의 전문화와 지도력 배양을 위해 향토음식, 천연염색, 농산가공 등 6개분야에서 모두 118회 3천372여명의 교육과 농촌 색생활 체험공간, 농촌교육농장 청소년체험 활성화사업 등 체험형 6차산업기반을 마련했다. 축산ㆍ소득분야 사업은 유용미생물 243톤을 배양해 3천719 농가에 공급해 농ㆍ축산업의 친환경적 생산을 유도했고 과수, 시설채소, 인삼, 화훼, 축산, 식량작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썼다 농기계분야 사업은 1천990농가에서 농기계를 2천634대를 임대해 농작업에 활용했고,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을 50회를 추진하면서 농기계 사용에 대한 농가 경영비를 줄이는데 일조했다. 최창묵 소장은 "2015년도에 추진한 사업 중 다소 미진한 부분과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수용해 개선책을 세우고 향후 발전의 토대로 삼아 활력있는 농업 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주요사업은 과수ㆍ원예ㆍ식량작물 고품질 안전생산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 가공ㆍ체험형 6차산업 등으로 농가 소득기반 조성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