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감곡 김종오 씨,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음성 복숭아 명품화에 앞장 설 것"

  • 웹출고시간2015.12.23 17:44:41
  • 최종수정2015.12.23 17:44:4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단고을 탑프루트 단지 김종오(54) 회장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올랐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과수부문에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최고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해 성공사례를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과 성공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명인 선정은 1차(서류심사 30%)와 2차(현장심사 70%)에 걸쳐 실시된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축산,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등 5개 분야 5명이 선발됐다.

김 씨는 "과수 분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업인에게 명인이 수여되는 만큼 갖고 있는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여 음성 복숭아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 씨는 농림수산식품부 선도농업실습장 및 현장교수,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스타팜농장, 농촌진흥청 현장명예지도관 등을 맡고 있으며 전문지식 습득과 최고품질의 복숭아 생산기술 확산을 위해 노력해 2013년 대통령 표창장과 2014년 군민대상도 수상한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