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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성과 '호평'

전문농업인 육성, 6차산업기반 마련, 농가 경영비 감축 등 성과

  • 웹출고시간2015.11.30 15:04:15
  • 최종수정2015.11.30 15:04:1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관련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의 전략적 추진방향을 협의하는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15년도 주요업무와 2016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보고 및 음성 농업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인력ㆍ생활경영분야 사업은 음성농업대학 운영, 품목별상설교육, 품목별농업인육성,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등을 추진해 전문농업인 육성에 주력했다.

또 농촌여성의 전문화와 지도력 배양을 위해 향토음식, 천연염색, 농산가공 등 6개분야에서 모두 118회 3천372여명의 교육과 농촌 색생활 체험공간, 농촌교육농장 청소년체험 활성화사업 등 체험형 6차산업기반을 마련했다.

축산ㆍ소득분야 사업은 유용미생물 243톤을 배양해 3천719 농가에 공급해 농ㆍ축산업의 친환경적 생산을 유도했고 과수, 시설채소, 인삼, 화훼, 축산, 식량작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썼다

농기계분야 사업은 1천990농가에서 농기계를 2천634대를 임대해 농작업에 활용했고,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을 50회를 추진하면서 농기계 사용에 대한 농가 경영비를 줄이는데 일조했다.

최창묵 소장은 "2015년도에 추진한 사업 중 다소 미진한 부분과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수용해 개선책을 세우고 향후 발전의 토대로 삼아 활력있는 농업 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주요사업은 과수ㆍ원예ㆍ식량작물 고품질 안전생산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 가공ㆍ체험형 6차산업 등으로 농가 소득기반 조성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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