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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읍면 실용교육장서 토양검정 접수받아

"농사 시작 전 토양검정 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16.01.05 13:36:03
  • 최종수정2016.01.05 13:36:2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접수했던 토양시료 접수를 올해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업인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5일부터 2월 4일까지 각 읍·면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에 간이 접수대를 설치해 토양시료를 접수받는다.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편지봉투에 가득 찰 정도의 토양을 3곳 정도에서 채취하거나 정밀한 토양관리를 위해서는 시설의 경우 하우스 각 동별로 채취하고 노지의 경우에는 5구역을 나눠 채취해야 한다.

토양검정은 신청 후 2주일 후에 완료되고 작물생육에 적합한 성분량과 경작지 토양의 양분 함량이 표기된 시비처방서를 신청농가의 주소로 우편발송되며 전화 및 내방시에는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토양검정 담당자는 "불필요한 비료 살포로 발생하는 경영비 과다 문제와 토양의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사시작 전 미리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처방을 받아 토양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환경농업과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과학적 토양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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