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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기센터, 식량작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새소득 창출 예상 및 비료량·시비노동력 절감 등 성과

  • 웹출고시간2015.09.24 15:48:20
  • 최종수정2015.09.24 15:48:2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식량작물 전업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기술보급사업 성과와 농업인들의 생생한 여론을 들었다.

평가회는 사업별 추진내용을 토대로 식량작물 안정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 보완해야할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개선할 사항을 토의한 뒤, 관내 시범사업 현장 2곳을 견학했다.

농기센터는 올해 추진사업인 현미용 신품종 생산ㆍ가공ㆍ유통 일관체계화 시범, 환경친화형 용출제어 비료시범, 노동력절감 다목적원거리 살포기 시범, 측조시비기 활용 원스톱 벼 재배시범,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 고품질 웰빙 찰옥수수 생력재배 시범, 고구마 홍수 출하방지 저장기술 시범 등을 추진했다.

특히, 현미용 신품종 일관체계화 시범사업을 통해 육성단지에서 생산된 현미용 벼를 1일(2t) 규모의 도정시설을 이용해 생산에서 포장까지 일관체계화로 새소득 창출이 예상되며, 측조시비기 활용 원스톱 벼 재배시범을 통해 비료량 58%절감과 시비노동력 79% 적게 들어가는 장점이 있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고자 묵묵히 일해 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식량작물 안정생산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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