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은 관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보은군의 농특산물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난 15~17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 제4회 보은대추축제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까지 축제를 벌여 전국에 보은황토대추의 우수성과 함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린 보은군은 4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에서는 청정농산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전국에 보은대추를 비롯해 지역의 농 · 특산물을 알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축제를 진행했다.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 및 군민 등이 축제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특히 일일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설행사,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각종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연 15일 첫째날 열린 대추 왕 선발대회에서는 회인면 용곡리의 김웅(66)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김웅 씨가 출품한 대추는 평균크기가 39㎜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무게와 당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또 최우수상에는 전형수(44 · 삼승면 천남리)씨, 우수상에는 정희춘(52· 수한면 병원리)씨, 장려상에는 주해식(52 · 마로면 관기리)씨가 수상했다.또 올해 처음으로
보은군 속리산의 붉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오는 23일 속리산 잔디공원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속리산단풍가요제가 화려하게 개최된다.속리산단풍가요제는 지난 9월 5일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예심에서 36.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9팀이 출전해 끼와 열정의 무대로 꾸며진다.이날 가요제는 이재용 · 조혜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트로트계의 쌍벽을 이루는 태진아, 송대관, 가창력이 뛰어난 마야와 떠오르는 아이돌 그룹인 유키스, 비스트와 트로트 가스 김용임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또 제9회 단풍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가수로 데뷔한'보리'가 출연해 가수 등용문으로서의 속리산 단풍가요제의 역할을 보여준다.한편 가요제가 끝난 후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1명(200만원), 동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각 30만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4일 보은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충남 공주시 정안면으로 알밤줍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알밤줍기 체험학습, 점심 식사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의 기회와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함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은 14일 본청 전 직원 및 관내 각급학교 교감·행정실장·학교회계직원 115명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 하반기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THE SKY 배수연 강사를 초청해'고객만족 및 친절한 전화예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보은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교직원들의 고객지향적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친절·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로 최고수준의 감동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 (서장 윤대표)는 본격적인 수확철과 단풍 관광시즌이 시작되면서 경운기등 농기계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노약자 운전 경운기를 대상으로 축광반사지를 부착해주고 있다. 보은서에 따르면 농촌지역 특성상 경운기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은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자들이며 경운기가 노후화되고 농작업시 반사체가 쉽게 파손돼 운전자들이 저속으로 주행하는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보은서는 보은군청과 협조하에 아주 적은 불빛에서도 쉽게 감응하는 축광반사지를 농기계 후면에 부착해 농기계 교통사고예방하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 이륜차와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경찰의 사고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을 위한 방어운전과 농촌지역의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의 서행 운전이 사고예방의 제일 우선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가을철 국립공원에서 야생식물의 열매를 채집하는 것을 자연 훼손으로 판단하고 탐방객의 도토리 채집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참나무과 식물의 열매인 도토리는 다람쥐, 멧돼지,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에게 가을철 가장 비중이 큰 먹이가 될 뿐만 아니라, 바구미와 같은 곤충이 산란하는 장소여서 생태계 구성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도토리 결실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돼 야생동물 먹이로서 도토리 보호가 절실하다고 공단은 판단하고 있다.지난 2007년 이후 3년간 국립공원에서 도토리 등 식물채집을 하다가 적발된 사례는 각각 109건, 89건, 61건으로 다행히 감소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일부 탐방객들 사이에서는 별다른 생각없이 한 줌씩 주워가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공단은 도토리 채집행위 금지에 대한 공고와 함께 이를 어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는 한편 등산가방을 이용해 고의적으로 다량 채취하는 경우는 고발하기로 했다. 공단 김태경 환경관리팀장은"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는 죽은 나뭇가지 하나라도 서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무분별한 도토리 채집이 야생동물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는 황금들녘과 함께 100만 송이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보는 사람들로부터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탄부면 임한리 해바라기 밭은 지난 2007년 해바라기 대향연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0월이면 활짝 피어 사진작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올해는 지난 8월초 6.2㏊에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심었으며 지난주부터 활짝 핀 해바라기 밭은 평일에도 사진작가들로 북적이고 있다.해바라기 밭은 속리산IC 입구를 빠져나와 상주방면으로 1㎞ 남짓 대추나무 가로수 길을 달리면 파란 가을하늘 아래 태양을 향해 꼿꼿이 서 있는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다.눈부시게 활짝 핀 해바라기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일부러 방문했다는 김 모(45, 서울)씨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 중에 이곳을 모르는 사람은 간첩으로 불릴 정도로 알 만한 사람을 다 아는 곳"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제4회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15~17일에 해바라기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타지역에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사진 액자 담아주기 행사를 펼친다.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궁중 혼례복 의상 등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또 다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군 관계
서울 삼각산 도선사(주지 선묵혜자 · 충주태생)에서 추진하는 전국 108산사 순례기도회가 14~16일까지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주지 노현)를 방문한다.108산사순례기도회는 전국의 108개 산사를 찾아 108불공을 올리며 108선행을 통해 108공덕을 짓고 108배하며 108번뇌를 소멸하고 108염주를 만들어 가는 인연공덕을 쌓기 위해 4년 전인 지난 2006년 9월 볼보종찰 통도사를 시작으로 매달 순례를 해왔으며 50번째 순례지로 법주사를 선정했다.신도 5천500여명이 대형버스 120대로 대규모 행렬로 법주사를 방문하게 되는 이들은 나를 찾는 108기도법회를 시작으로 군 장병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해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군종법사 초코파이 전달식, 외국인 며느리에게 관심을 갖기 위한 다문화가정 인연 맺기,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선묵 108장학금과 효행상 수여, 해당사찰 이름이 새겨진 염주알 보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또 고향인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어촌 직거래 장터와 농촌사랑 봉사단을 발족해 농촌사랑의 실천해왔으며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이들은 농촌사랑 실천을 위해 14일에는 법주사에 마련한 농 · 특산물 판
지난 2005년 이원종 지사시절 남부3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도가 공모사업으로 보은군을 사업지로 선정해 지지부진하게 추진돼오던 보은첨단산업단지(당초 바이오농산업단지)가 조성비 분담문제로 충북도와 보은군의 갈등이 표출되면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근 5여년동안 당초 330만5천800㎡(100만평)규모였던 단지는 축소에 축소를 거듭하더니 지난해 12월, 1차 66만1천160㎡(20만평)을 먼저 개발하고 그 이후 사업진척에 따라 나머지 부분을 2차로 82만6450㎡(25만평)을 개발하는데 합의해 총 148만7천610㎡(45만평)의 규모로 확정됐다.그러나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난해 12월 맺은 합의가 보은군의 재정능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불평등한 합의였다고 지적하고 사업비에 대한 충북도의 역할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보은군은 이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청도 아닌 보은군의 부담이 큰 것에 대한 반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보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는 충북도도 일부 보은군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여러 상황을 변경하기 위해선 충북도의회를 설득
보은군 내북면 주민 등으로 구성된 궁 저수지 수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연창)는 13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보은군 내북면 궁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대책위는 "궁저수지 증설로 인한 효과와 혜택을 학수고대 했던 주민들은 1년이 지나도록 사업이 시행되지 않아 매우 실망하고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을 즉각 추진하고, 군에서도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또 대책위는 "궁 저수지 증설은 여러 가지 공익적 이익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홍수조절, 농공생활 용수 공급, 자연생태계 보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군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동부산단 및 바이오 생명단지 용수 공급할 수 있으며 수변 관광자원화와 공사 시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수몰민 노후생활 보장 등 궁 저수지 증설이 가져올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대책위는 궁 저수지 즉각 추진을 갈망하는 내북면 이장 18명(전체 20명)과 수한면 율산리, 회인면 갈티리, 보은읍 학림, 신함, 수정리 주민 등 120명의 서명을 지난 12일 농림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제110회 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서 병종(600~625kg) 우승을 차지한 싸움소 '영광'이의 우승 기념 거리행진이 13일 오전 보은읍내에서 열렸다.이날 거리행진은 '영광'이의 우주 곽현순(여·27, 보은군산외면, 앞)씨와 조우진 전국투우협회 보은군지부장(뒤) 및 산외면민이 함께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김용판 충북지방경찰청장은 13일 보은경찰서를 초도방문하고 지역실정에 맞는'자율책임 성과경영'과 관련한 주민 치안보고회를 통해 치안복지를 위한 충북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윤대표 보은경찰서장은 지역주민과 경찰관들에게 자율책임, 성과경영에 대해 설명하고"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역치안을 펼쳐 주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보은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청장은"화합을 위한 존중문화 정착과 불법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민·경 협력 치안과 수사 공정성 제고로 공감 받는 경찰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하며"지역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마련, 주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치안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홍보업무 등 경찰행정발전유공자 백남윤(경무계) 경장과 외근 근무성적 우수자 황의식(속리산파출소)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김 청장은 치안보고회 후 읍내지구대를 방문해 최일선 외근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윤대표)는 신호등없는 도로 시행이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받은 보은읍 신이평교차로에 대해 정주기신호를 운영하고 차후 이곳에 회 전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보은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보은군 전지역 34개 신호를 점멸신호로 확대 운영한 결과 점멸신호 확대운영으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공해 및 에너지 절감으로 녹색교통문화 등 교통선진화에 앞장섰다는 반응이 있으나 점멸신호에 익숙치 못한 외지차량의 교차로통행방법 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7건이 발생했다.이에 보은서는 신이평교의 이중교각제거 등 좌회전 시야를 확보하고 가상과속방지턱 설치로 감속유도, 교통경찰 배치 등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이평교차로에 한해 14일부터 이평교의 교각보수공사가 종료될 때 까지 정주기 신호로 복원해 운영하고 이후 신이평교차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평교 상판공사로 한시적으로 정주기 신호를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교차로통행 사고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대추축제, 속리산단풍가요제를 찾는 관광객과 수확철 농기계 운행 등 교통량이 증가해 각종 사고가 우려되는 만
보은군이 온라인 민원의 이용률 제고 및 민원인 편의를 위해 지적(임야)도 등 지적공부 일부를 전자민원(인터넷)을 통해 무료 발급(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적민원관련 온라인 수수료 감면대상은 지적(임야)도 발급(열람)과 부동산등기용 등록증명서, 경계점좌표 등록부 등본(열람), 지적측량기준점 성과의 발급(열람) 등으로 현재 방문발급수수료는 지적(임야)도 발급은 700원, 열람은 400원, 부동산등기용 등록증명서는 1천원, 경계점좌표등록부와 지적측량기준점 성과의 발급은 500원, 열람은 3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해당 지적공부를 발급 및 열람하려면 민원인이 직접 컴퓨터 등으로 '민원24시'에 접속해 해당민원을 신청하고 온라인으로 직접 발급(열람) 받으면 수수료가 면제 된다.또 올해 시행 중인 토지(임야)대장 발급 방문발급수수료는 500원에서 장당100원의 추가 수수료를 받고 있으나 본인 소유의 토지 및 임야의 토지(임야)대장 발급 및 열람을 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 된다.무료발급 방법은 인터넷 민원24시에 접속(www.minwon.go.kr)하여 해당 필요한 민원을 신청하면 처리완료시 바로 문서출력을 하면 되고, 토지(임야)대장은 개인공인인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에서는 1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속리산황토조랑우랑 35농가에게 인증서 교부와 농가인증 현판 교부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인증을 받은 35농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기 위해 신청을 한 20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여식이 끝난 후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인증을 획득한 35농가를 대상으로는 인증을 받은 후 1년간의 경영일지와 무항생제 사료급여 및 처방전에 의한 약품관리 등의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한 농장 관리 등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했다.또 인증획득을 위해 신청한 20농가를 대상으로는 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체계적인 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는 서천축협과 울산축협, 건국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등 많은 생산자 단체와 학교에서 인증과정 및 농장의 운영방식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보은축협 조규운 조합장은"이번 인증 획득으로 속리산황토조랑우랑 브랜드 신뢰성과 인지도 향상은 물론 품질의 우수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향후 전회원에 대한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 및 친환경 한우판매장 개설, 친환경 급식 공급 등 안전한 먹을거리
보은군은 산지를 이용한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산청군을 찾아 산나물 체험단지를 견학했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산청군은 행정구역, 인구수, 재정상태, 산림의 분포, 국립공원 등 보은군과 비슷한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는 자치단체이지만 최근 산약초, 산나물, 곶감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의 주된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이에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산림부서 담당공무원과 산림조합 등 임업단체 관계자 17명이 방문하고 산나물 체험단지를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추진해 새로운 산림 소득원으로 창출하고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과 보은대추축제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보은군 관계자는"경남 차황면 우사리 산나물 체험단지, 동의보감촌, 묵곡생태 숲 등의 견학이 산지를 활용한 소득원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산청군과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돼 선진 임업구현에 디딤돌을 놓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민속소싸움 대회 데뷔 2년만에 20대의 처녀 우주(牛主)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량이 있는 진주민속소싸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27살의 아가씨 우주 곽현순 씨(여·27, 보은군 산외면)곽현순 씨는 속리축산을 운영하는 아버지 곽종국(52)씨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보통사람들보다 더 소와 친해질 수 있었다.이 집에서 소싸움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곽종국 씨였고 아내인 이순복(여·55)씨가 함께 싸움소를 관리해왔지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다쳐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현순 씨가 어머니를 대신해 싸움소를 관리하기 시작한 것이 현순 씨가 거칠게만 느껴지는 싸움소 우주가 된 이유이다.현순 씨와 호흡을 맞춰 지난 6~11일까지 열린 제110회 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서 병종(600~625kg) 우승을 차지한 '영광'(4,숫컷)이는 넉달전 싸움소로 구입해 한달 정도밖에 함께 훈련을 했지만 20~30년 싸움소 세계에서 활동한 남자 우주들도 쉽게 해내지 못한 우승을 차지해 더 기쁨이 크다.처음 현순 씨는 지난 2008년 보은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민속 소싸움을 시작한 아버지를 따라 소에게 먹이를 주고 다친 소의 상처를 보살펴
충청북도 학생외국어교육원 원어민 교사 및 파견 교사 이동교육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1일 과정으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이동 캠프'가 12일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정진섭)에서 있었다.이번 캠프에는 자연학습 체험을 위한 Nature Room, 서양식당 체험을 위한 Restaurant, 학생의 흥미를 위한 Game Room, 숙소 체험을 위한 Hotel, 도서관 체험을 위한 Library 등 5개 상황별 체험학습에서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이날 수업을 지켜본 학부모 현은경 씨는"아이들이 평소 원어민 교사를 만나기 힘든 지역에 있어 항상 마음에 걸렸고 또 영어를 어느 정도하는지 제대로 몰랐는데 아이들이 상황별로 영어를 즐겁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중초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EBS영어 시청, 원어민 화상영어, 방과후 영어, 순회 원어민 보조교사 활용 등 기초생활영어를 익혀왔다"며"이번 이동 캠프를 계기로 영어를 친구처럼 만들며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국립공원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고지대 탐방로의 취사·흡연행위와 샛길출입 및 불법주차이며 단속지역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주요 개방 탐방로 전 구간이다.집중단속 기간은 단풍 절정기인 오는 18~11월 7일까지이며 주요 탐방로와 저지대에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차량순찰과 거점근무를 실시한다.자원보전과 김완영 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국립공원 내 건전한 탐방질서 확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위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속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발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청정농산물과 함께하는 제4회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서 열린다.'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알린 보은대추축제가 올해 4회째를 맞아 '보은농업은 관광이다'라는 이미지까지 구축해 청정농산물과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축제로 거듭나게 된다.이번 축제는 열어유(15일), 신나유(16일), 좋아유(17일) 등 일일 주제를 정하고 대추왕 선발대회, 전통 연 날리기 전국대회, 중국군중예술단공연, KBS전국노래자랑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첫날인 15일에 펼쳐지는 대추 왕 선발대회에서는 크기와 무게, 당도, 색택, 균일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군내 25개 대추작목반이 참여한 가운데 계란만한 보은왕대추를 선발하는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또 보은대추를 소재로 한 대추떡 만들기 시연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떡메치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태진아, 마야, 이루 등의 인기가수가 개막축하공연을 펼치고 뮤직불꽃쇼로 성대한 보은대추축제의 개막을 알린다.전통혼례식, 팔도 각설이 품바공연, 중국군중 예술단 공연 등으로 신나유 라는 주제답게 16일 특별하고 다양한 공
보은군은 여권 유효기간 만료일 대상자가 여권 기간연장(만료일 전 · 후 1년 이내 신청) 신청을 기간 내 할 수 있도록 '여권기간만료일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6개월 후 여권기간이 만료되는 대상자를 3개월 단위로 자료를 받아 민원인에게 여권 유효기간을 미리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보은군은 오는 2011년 3~4월에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대상자 131명에게 여권기간 연장 시 필요한 구비서류와 수수료 등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현재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권민원 서비스는 노약자를 위해 신청서를 대서해주는 민원상담관제, 여권 우편교부비용을 군에서 부담하는 여권민원 원스톱 서비스,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 배부, 수수료 신용카드 납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또 올해부터 보은군이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여권발급기간을 10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하는 등 민원인 편의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 여권 발급률은 전년대비 55%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민원인이 여권 유효기간 연장신청을 제때 하지 못해 해외여행이나 사업상 급하게 출국할 일이 생겼을 경우 당황해 하는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4회 보은대추축제에 보은군 각 실과소읍면 및 각 읍 · 면 마을과 자매결연한 단체에서 9천8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대추축제의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보은군은 서울 광진구와 지난 2007년 자매결연 후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민과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과 각 마을에서 자매결연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이번 축제기간에는 15~16일 이틀간 4천명이 방문하는 108사찰 순례단을 비롯해 38개 단체에서 9천800여명이 방문한다.15일에는 대전서구 삼부아파트 부녀회, 인천광역시 검단4동 주민자치위원회, 삼성물산 등 18개 단체로 2천8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둘째날인 16일에는 서울 흑석동 주민센터, 서울4050산들부부산악회, JC충북지구 연차대회 등 13개 단체 3천700여명이 방문하게 된다.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군포시 충청향우회, 재경보은군민회 등 출향인이 대거 참여해 8개 단체 3천3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다.축제기간동안 군을 방문하는 자매결연 단체는 뱃들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 후 전통시장에 들러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생대추, 사과, 배, 등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녹색식생활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11일 삼산 어린이집과 두리 어린이집은 보은군생활개선회 박순득 부회장을 초빙해 어린이들에게 예절과 사람의 도리를 배우는 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교훈과 지혜를 배우도록 했다.이날 다도교육에 참여한 원아들은 우리 농산물 쌀을 이용해 떡을 만든다는 설명을 듣고 꼬리절편 만드는 체험을 했다.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반죽을 주무르고 모양을 만들면서 밥으로만 먹던 쌀이 떡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신기해 했다.한편 농기센터는 지난 5월부터 초등학생 100여명, 다문화 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꽃 절편, 녹색떡볶이, 김밥,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다문화 이주여성에게 우리 전통음식을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농기센터 관계자는 "녹색식생활 교육은 농촌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즐거운 교육으로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 등의 기상이변으로 김장채소의 생육부진으로 인한 수급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월경 심은 가을배추는 잦은 비로 배추가 많이 녹아내리고 배추무사마귀병, 밑둥썩음병 등으로 생육상태가 좋지 않다.이에 농기센터는 각 읍 · 면에 전문상담가를 배치해 김장채소의 생육부진을 막기 위해 병충해 방제방법, 관배수 관리, 엽면시비 등 현지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농기센터에 따르면 작황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배추의 웃거름은 요소와 칼리로 알맞은 양을 주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물 1말에 요소 40g을 희석해 살포해야하며 배추 결구 시작시기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흡수하도록 해 포장의 건조를 방지해야 한다.또 병해충는 무름병, 흰무늬병, 노균병, 과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벼룩잎벌레, 진딧물 등을 중점 방제하고 적기 적량을 살포해야 한다.한편 무의 출하 시기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하순이며 동해를 받지 않도록 적절히 대처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