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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신이평교차로 교통안전 대책 마련

정주기 신호 운영 후 회전교차로 설치 예정

  • 웹출고시간2010.10.13 15:1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경찰서(서장 윤대표)는 신호등없는 도로 시행이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받은 보은읍 신이평교차로에 대해 정주기신호를 운영하고 차후 이곳에 회 전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보은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보은군 전지역 34개 신호를 점멸신호로 확대 운영한 결과 점멸신호 확대운영으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공해 및 에너지 절감으로 녹색교통문화 등 교통선진화에 앞장섰다는 반응이 있으나 점멸신호에 익숙치 못한 외지차량의 교차로통행방법 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7건이 발생했다.

이에 보은서는 신이평교의 이중교각제거 등 좌회전 시야를 확보하고 가상과속방지턱 설치로 감속유도, 교통경찰 배치 등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이평교차로에 한해 14일부터 이평교의 교각보수공사가 종료될 때 까지 정주기 신호로 복원해 운영하고 이후 신이평교차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평교 상판공사로 한시적으로 정주기 신호를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교차로통행 사고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대추축제, 속리산단풍가요제를 찾는 관광객과 수확철 농기계 운행 등 교통량이 증가해 각종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의 안전운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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