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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2 15:5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 학생외국어교육원 원어민 교사 및 파견 교사 이동교육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1일 과정으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이동 캠프'가 12일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정진섭)에서 있었다.

이번 캠프에는 자연학습 체험을 위한 Nature Room, 서양식당 체험을 위한 Restaurant, 학생의 흥미를 위한 Game Room, 숙소 체험을 위한 Hotel, 도서관 체험을 위한 Library 등 5개 상황별 체험학습에서 원어민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수업을 지켜본 학부모 현은경 씨는"아이들이 평소 원어민 교사를 만나기 힘든 지역에 있어 항상 마음에 걸렸고 또 영어를 어느 정도하는지 제대로 몰랐는데 아이들이 상황별로 영어를 즐겁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중초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EBS영어 시청, 원어민 화상영어, 방과후 영어, 순회 원어민 보조교사 활용 등 기초생활영어를 익혀왔다"며"이번 이동 캠프를 계기로 영어를 친구처럼 만들며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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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