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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1 12:12: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녹색식생활교육을 갖고 있는 가운데 11일 삼산 어린이집 원생들이 다도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녹색식생활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삼산 어린이집과 두리 어린이집은 보은군생활개선회 박순득 부회장을 초빙해 어린이들에게 예절과 사람의 도리를 배우는 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교훈과 지혜를 배우도록 했다.

이날 다도교육에 참여한 원아들은 우리 농산물 쌀을 이용해 떡을 만든다는 설명을 듣고 꼬리절편 만드는 체험을 했다.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반죽을 주무르고 모양을 만들면서 밥으로만 먹던 쌀이 떡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신기해 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지난 5월부터 초등학생 100여명, 다문화 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꽃 절편, 녹색떡볶이, 김밥,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다문화 이주여성에게 우리 전통음식을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녹색식생활 교육은 농촌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즐거운 교육으로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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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