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0.11 12:13: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4회 보은대추축제에 보은군 각 실과소읍면 및 각 읍 · 면 마을과 자매결연한 단체에서 9천8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대추축제의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

보은군은 서울 광진구와 지난 2007년 자매결연 후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민과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각 실과소읍면과 각 마을에서 자매결연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15~16일 이틀간 4천명이 방문하는 108사찰 순례단을 비롯해 38개 단체에서 9천800여명이 방문한다.

15일에는 대전서구 삼부아파트 부녀회, 인천광역시 검단4동 주민자치위원회, 삼성물산 등 18개 단체로 2천8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16일에는 서울 흑석동 주민센터, 서울4050산들부부산악회, JC충북지구 연차대회 등 13개 단체 3천700여명이 방문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군포시 충청향우회, 재경보은군민회 등 출향인이 대거 참여해 8개 단체 3천3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다.

축제기간동안 군을 방문하는 자매결연 단체는 뱃들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 후 전통시장에 들러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생대추, 사과, 배, 등을 구입하고 탄부면 임한리의 해바리기 밭에서 대추축제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게 된다.

한편 각 지역의 자매결연 단체는 평상시에도 일손돕기, 농특산물 직거래, 애 · 경사 참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