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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3 15:0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상혁 보은군수(가운데)와 산림부서 담당자들은 보은군은 산지를 이용한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산청군을 찾아 산나물 체험단지를 견학했다.

보은군은 산지를 이용한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산청군을 찾아 산나물 체험단지를 견학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청군은 행정구역, 인구수, 재정상태, 산림의 분포, 국립공원 등 보은군과 비슷한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는 자치단체이지만 최근 산약초, 산나물, 곶감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의 주된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산림부서 담당공무원과 산림조합 등 임업단체 관계자 17명이 방문하고 산나물 체험단지를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추진해 새로운 산림 소득원으로 창출하고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과 보은대추축제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경남 차황면 우사리 산나물 체험단지, 동의보감촌, 묵곡생태 숲 등의 견학이 산지를 활용한 소득원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산청군과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돼 선진 임업구현에 디딤돌을 놓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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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