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학·연·관 시스템반도체산업 전문가들이 청주에 모여 미래 신성장 동력인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술과 관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시스템반도체 테크니컬 컨퍼런스'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북TP 남창현 원장과 산·학·연 시스템반도체산업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컨퍼런스는 충북 반도체산업 청사진 발표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임베디드센터의 시스템반도체발전전략'(이주석 충북TP 임베디드센터 센터장)과 '충북반도체 발전전략청사진'(김시호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 '반도체 설계분야 특허권확보전략'(손윤식 특허청 정보심사과 심사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컨퍼런스는 SoC(System on a Chip, 전체 시스템을 칩 하나에 담은 반도체)분야와 PMIC(Power Management IC)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SoC분야는 충북TP 임베디드센터가 보유한 SoC 검증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검증 방법에 대한 내용을 (주)ED&C의 류재명 과장이 발표했다. PMIC 분야는 '조명용 LED 구동 파워 IC'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 www.smba.go.kr/chungbuk)은 29일부터 2011년도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계획을 확정·공고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이번 공고에는 특성화고,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 즉시 취업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연계 맞춤형인력양성사업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현장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인력채용 패키지 사업 등 5개 인력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규모, 신청·접수 요령이 게시될 예정이다.이번 인력지원사업 공고에 대한 사업별 세부내용과 일정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chungbuk)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진연기자
기업은행 오송지점 개점식이 28일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렸다.이날 개점식에는 기업은행 유창환 지점장과 민주홍 보광화학 대표, 서보산업 이범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은행의 강외면 입성을 축하했다.이번에 입점한 기업은행 오송지점은 유창환 지점장 등 행원 6명이 근무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여·수신 업무를 맡게 된다. 유창환 지점장은 "기업은행 오송지점 개점식을 계기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기업과 기업은행이 동반 발전하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기업은행 오송지점은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과 온정을 베풀 계획이라고 전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28일 충주에서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청원군도 구제역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군은 구제역이 충청권으로 확산되자 이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기로 했던 '청원군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를 전격 취소하고, 내달 5일 개최 예정인 '청원문화원 신년인사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는 내년 1월 1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해맞이 축제를 취소한데 이은 결정으로 이종윤 군수는 이날 긴급 실·과장 회의를 통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 등 각종행사 개최도 자제토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군은 그동안 가축운송차량 출입이 많은 도축장(한국냉장) 인근 오창 IC와 증평 IC 출구에 차단방역통제초소를 운영하던 것에서 7개소로 대폭 늘리고 하루 방역인력도 12명에서 42명으로 늘리는 등 구제역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했다.또한 지난 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각 읍·면 77개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에 소독을 지원하고 우제류사육농가에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지원하며 자율소독을 독려하고 있다.이외에도 우제류 사육농가에 매일 전화 예찰 및 SMS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관내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영세농어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중·고등학생 25명에게 2010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는 학생 중 일정기준 성적이상의 저소득주민자녀들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장학금은 중학생 11명에게 20만 원씩, 고등학생 14명에게 30만 원씩 총 25명에게 640만 원을 지급했다.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 장학금은 1996년부터 시작해 2009년까지 총 993명의 학생을 대상에게 1억6천820만 원이 지급됐다.저소득주민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주민자녀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사기진작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중소기업청이 내년도 기술개발자금 6천288억원(전국 기준)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1월부터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중소기업청의 R&D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2천91억원)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 분야에서 11개 세부사업 4천740억원,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817억원) 등 산학연협력 분야 4개 사업에 1천548억원으로 구성됐다.15개 세부사업과 관련하여 공통되는 주요 제도개선 내용은 중소기업청의 모든 R&D 지원사업은 1개의 운영요령(고시)과 1개의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하여 관리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정부 R&D 수행 이후의 경영성과를 등급화해 차기 과제 지원시 성과 우수기업에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로 활용하게 된다.또 중소기업의 R&D사업 참여기회 확대와 과제 선정 평가에 있어 전문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해 평가위원의 전문성·성실성 등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통해 우수 평가위원을 발굴하고,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불성실한 평가위원을 선별·제외하여 평가위원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정공모과제의 선정평가 시 대면평가 시간을 확대(45분→60분이
◇ 사무관 전보△유재청 건설과장 △임종호 도시과장◇ 사무관 승진△민찬식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의 이전에 따른 오송시대 개막에 발맞추어 강외면 상정리 일대에 식품의약품안정청 입주민을 위한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군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원마을 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1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총면적 8만9천950㎡에 9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공사에 25억 원, 진입로 확포장공사에 35억 원 등 총6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함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제공해 농촌지역 입주의 불편함을 최소로 할 계획이다. 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어려운 가정에 50번째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지난 24일 열린 입주식에는 안성기 건축과장과 이규상 부용면장, 각 기관·단체장, 부용면 복지회 회원 및 지역주민,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사랑의 집'주인공 최태성씨(58)는 결혼한 지 9일 만에 공장에서 화학약품 중독으로 추정되는 상해로 하반신 마비가 된 1급 장애인으로 부인 한순배씨(52)가 공장에 다니며 번 100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효부상, 장애인 화목상을 수상하는 등 이웃의 귀감이 되며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건립에는 사단법인 부용면복지회(회장 박천배)가 주축이 됐으며 복지회는 총공사비 3천800만 원(군비 2천500만 원, 후원금 등 1천300만 원)을 들여 방 2칸,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48.6㎡ 규모의 단층주택을 완공했다.최씨는 "사랑의 집을 얻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이번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과 주민들께 고맙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건강하고 화목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청원군이 9년째 복지회·새마을협의
청원군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목재 펠릿 보급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의 목재 펠릿사업은 지역 예선대회를 통해 선정된 16개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중 녹색성장의 핵심 사업으로 독창성과 실효성, 파급효과 등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목재 펠릿사업은 숲을 조성해 이산화탄소의 흡수를 극대화하고 그에 따른 부산물을 가공해 친환경 에너지로 바꾸는 사업이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부산물 수집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축산산림과의 구경회씨(녹지 8급)는 전문적인 지식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도표와 동영상 등 생생한 자료를 제시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청원/ 인진연기자
연말을 맞아 청원군 오창읍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충북도 농업기술원 노동조합(지부장 이석호, 오창읍 괴정리)이 23일 오창읍사무소에서 소년소녀가정(오창중 2명, 양청고 1명) 3가구에 가구당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오창농협(조합장 강신택) 직원 일동은 24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50포를 오창읍사무소에 기탁했다.오창 60대 이상 어르신 친목모임인 오창6070쉼터회(회장 이태봉) 회원 일동도 24일 오창읍사무소에서 평소 용돈을 아껴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전달하며 격려했다. 오창 복대교회는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20만 원으로 라면, 김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저소득가정인 오창읍 장대리 김충섭씨 등 4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매년 오창읍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는 오창읍 괴정1리 김영우 이장도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을 비롯해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고 쌀 30포대(10kg)를 오창읍사무소에 기탁했다.청원/ 인진연기자
희망청원평화봉사단(이사장 손병호)이 26일 청원군민회관 1층 강당에서 청원군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시부모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한 미트하이(오창읍 일신리)씨 등 4명이 효부상을 받았고, 다문화가정 2세로 학교생활이 모범이 되는 최소영(미호중1) 학생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희망청원평화봉사단은 지난 2009년 2월 청원군민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어려운 이웃에 식료품을 제공하고 반찬을 만들어 매월 30여 가정에 전달했으며,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50여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또 부용 즐거운 마을과 미원 보듬애 집 등 노인 및 장애인 아동시설을 방문해 빨래와 음식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금관야외 유원지 등에서 환경미화활동도 펼쳤다.신대식 상임이사(전 도의원)는 "군내에 어려운 가정이 많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들과 함께 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청원/ 조항원기자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도내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로 쌀·현미품종 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쌀·현미품종검기관지정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검정능력심사로 이뤄졌다.센터는 품종확인이 가능한 66개 품종 중 30종을 무작위 선별한 품종을 식별하는 정성검정과 96립의 벼의 여러 품종별 혼입률을 분석하는 정량검정의 검정능력심사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연간 100차례에 걸쳐 흡입률을 점검하는 등 품종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센터는 지난 7월 9일 청사를 이전해 쌀품질관리실을 확장하고 품종검정 작업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한 바 있다.윤명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쌀·현미품종 검정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순도 높은 청원생명쌀의 생산·유통으로 청원생명쌀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게 됐다"며 "관내 벼 생산시설(RPC)뿐 아니라 충북도 전체에서 고품질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업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희망 2011 청원 해맞이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군은 23일 "구제역 예방을 위해 1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해맞이 축제를 취소한다"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해마다 열리는 해맞이 축제에는 전국에서 5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구제역 확산의 우려가 높다.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도 자제토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군은 이종윤 군수 주재로 긴급 실·과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와 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해맞이 축제에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만큼 구제역 발생 우려도 높아 행사 자체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며 "청정 축산지역의 명성을 잇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원/ 인진연기자
만성적인 인사적체와 직원부족에 시달려온 청원군의 총액인건비와 인원 증원이 23일 확정됐다.이에 따라 2개 '과' 증설을 기본으로 한 조직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정안전부의 총액인건비 예비산정결과 정원이 올해 807명의 472억여원에서 2011년 827명에 503억여원으로 정원 20명과 31억원의 인건비가 잠정 증액됐다.군은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는 적지만 1개과 구성의 최소인원이 12명인만큼 2개 '과' 증설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인원증원이 결정된 만큼 군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직개편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우선 오는 24일까지 행안부의 예비산정결과 자치단체 확인 및 의견수렴 후 28일 총액인건비 최종산정 및 결과가 군으로 통보되면, 20일 간 공고기간을 거친 뒤 청원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규칙심의위원회의 의결의 거치게 된다.이와 함께 업무분장 등 세부적인 시행규칙 개정 이후 조직개편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게 된다. 이들 절차의 물리적인 최소기간이 30일을 넘게 돼 최대한 빨리 인사를 진행한다고 해도 2월 10일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올해 말 명예퇴직에 따라
○…반도체·디스플레이 패키지·소재 기업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네패스의 자회사인 네패스리그마가 디스플레이 공정 노하우를 이용해 열 차단이 되면서도 다양한 색깔을 내는 특수 유리를 출시해 주목.이 제품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70%가 넘어 투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면서도 근적외선을 80% 이상 차단해 방열 기능도 겸비.이 기술은 LCD 디스플레이의 적록청(RGB) 색깔을 내기 위해 개발한 같은 그룹 자회사 이리도스의 '컬러페이스트' 기술이 적용돼 색깔 표현 및 투명도도 자유롭게 조절.네패스리그마는 국내에 이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미국·중국·유럽·일본에서도 특허 출원 중./ 인진연기자
○…코스닥 상장사로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기업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엘디티가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개별 모듈이 최고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스스로 움직이는 장치를 개발해 눈길.이번에 개발된 분산형 최대 출력점 추적(DMPPT) 장치는 각각의 모듈이 최고 효율을 낼 수 있게 태양광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도록 개별 제어하는 것으로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발전 효율이 수십 퍼센트 이상 개선될 수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회사 측은 태양광 발전설비 내 모듈은 일사량이나 온도, 그림자 등에 따라 각각 최대 출력점이 달라지는 것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 / 인진연기자
청원군 공무원합창단(단장 박갑순)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선율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음악회에서는 청원군공무원합창단의 '눈', '산촌', '뱃노래', '베사메무쵸', '오늘 같은 밤', 메시아 중 '할렐루야'등이 선보이며, 이종윤 청원군수, 변종윤 군의회의장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단원들과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특히 청원군과 청주시의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주시 직지밴드와 청주시립합창단이 우정 출연해 음악회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자선음악회 성금은 행복 가득한 집짓기 사업,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50명으로 구성된 청원군 공무원합창단 단원은 자선음악회를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주 3회에 2시간 이상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연습을 해 오다가 이달 초부터는 연습장소를 군민회관으로 옮겨 일과시간이 끝난 후 하루 3시간 이상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002년 창단된 이후 해마다 자선음악회를 열고 마련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