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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농업기술센터, 도내 최초 쌀·현미품종 검정기관 지정

  • 웹출고시간2010.12.24 18:1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도내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로 쌀·현미품종 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쌀·현미품종검기관지정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검정능력심사로 이뤄졌다.

센터는 품종확인이 가능한 66개 품종 중 30종을 무작위 선별한 품종을 식별하는 정성검정과 96립의 벼의 여러 품종별 혼입률을 분석하는 정량검정의 검정능력심사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간 100차례에 걸쳐 흡입률을 점검하는 등 품종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

센터는 지난 7월 9일 청사를 이전해 쌀품질관리실을 확장하고 품종검정 작업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한 바 있다.

윤명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쌀·현미품종 검정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순도 높은 청원생명쌀의 생산·유통으로 청원생명쌀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게 됐다"며 "관내 벼 생산시설(RPC)뿐 아니라 충북도 전체에서 고품질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업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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