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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24 18:1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희망청원평화봉사단(이사장 손병호)이 26일 청원군민회관 1층 강당에서 청원군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시부모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한 미트하이(오창읍 일신리)씨 등 4명이 효부상을 받았고, 다문화가정 2세로 학교생활이 모범이 되는 최소영(미호중1) 학생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청원평화봉사단은 지난 2009년 2월 청원군민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어려운 이웃에 식료품을 제공하고 반찬을 만들어 매월 30여 가정에 전달했으며,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50여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또 부용 즐거운 마을과 미원 보듬애 집 등 노인 및 장애인 아동시설을 방문해 빨래와 음식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금관야외 유원지 등에서 환경미화활동도 펼쳤다.

신대식 상임이사(전 도의원)는 "군내에 어려운 가정이 많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들과 함께 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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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