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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24 18:16: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말을 맞아 청원군 오창읍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노동조합(지부장 이석호, 오창읍 괴정리)이 23일 오창읍사무소에서 소년소녀가정(오창중 2명, 양청고 1명) 3가구에 가구당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오창농협(조합장 강신택) 직원 일동은 24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50포를 오창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오창 60대 이상 어르신 친목모임인 오창6070쉼터회(회장 이태봉) 회원 일동도 24일 오창읍사무소에서 평소 용돈을 아껴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전달하며 격려했다.

오창 복대교회는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20만 원으로 라면, 김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저소득가정인 오창읍 장대리 김충섭씨 등 4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매년 오창읍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는 오창읍 괴정1리 김영우 이장도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을 비롯해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고 쌀 30포대(10kg)를 오창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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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