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원군협의회부회장(54)과 강중규 청원군협의회 복지분과위원장(74)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박 부의장과 강 위원장은 제14기 출범식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원군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2일 청주 흥덕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오장세 부의장으로부터 의장표창을 전수받았다.이들은 주민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평소에 통일간담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군부대병영체험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여론을 조성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소년 통일교육으로는 평화통일골든벨, 평화통일염원등반대회 및 강연회, 평화통일교육에 앞장섰으며, 평화통일정책을 적극 홍보 등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이 청주시와 통합할 경우 무상급식이 중단될 수 있다는 헛소문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확산되며 군이 골치를 썩고 있다.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세종시로 편입되는 부용면의 초·중학교가 2012년부터 무상급식이 중단 되는 것처럼 군에서 지원되던 급식비도 청주와 통합되면 사라지게 된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그러나 청주시도 지난 21일 무상급식비 등이 포함된 청주시 내년도 예산 9천255억원이 시의회에서 확정되는 등 내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도내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한 군도 예산 17억5천900만원을 확보해 내년부터는 양 시·군에서 무상급식이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통합 후에도 이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양 지자체 모두 무상급식에 대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보여 소문은 낭설에 불과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군 관계자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부용면 초·중학교 세종시 편입과 연관 지어 걱정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통합은 청주시로 편입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주민 합의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군의 기존 정책은 계속해서 유지된다"고 말했다.청원/ 조항원기자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기업환경개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 정부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군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앙 7개부가 후원했으며, 시상식 외에 전국 우수사례 전시회, 내 고장 자랑관 전시, 우수사례 발표회 등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군은 기관표창 이외에도 경제과 이경은씨(행정7급)가 기업환경개선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군은 활기찬 지역경제를 민선5기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기업융자금 이자보전, 기업지원금 3억 지원, 기업인 화합등반대회, 기업해외투자 컨설팅 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전국 지자체간 열띤 경쟁 속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기업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군의 기업환경 개선 정책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전국 최고의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기업 투자유치 정책, 다양한 일자리 창출정책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정부민원포털사이트 '민원24'(www.minwon.go.kr) 홍보에 나섰다.'민원 24'는 행정기관 방문 없이 집, 사무실 등에서 365일 24시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민원을 안내, 신청, 열람, 발급받을 수 있는 사이트다. 이를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지적(임야)도,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농지원부, 출입국사실증명서 등 50가지 이르며, 자동차등록증 재교부 등 다수의 민원에 대해 수수료 감면 혜택이 제공돼 군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도 한층 덜어준다. '민원24'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www.minwon.g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면 되고 본인 확인이 필요한 민원은 금융기관이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등록 한 후에 사용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선진화 구축사업이 12월에 완료됨에 따라 온라인 신청민원 3천가지, 발급 1천가지,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21가지로 확대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박정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원군협의회부회장(54)과 강중규 청원군협의회 복지분과위원장(74)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박 부의장과 강 위원장은 제14기 출범식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원군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2일 청주 흥덕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오장세 부의장으로부터 의장표창을 전수받았다.이들은 주민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평소에 통일간담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군부대병영체험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여론을 조성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소년 통일교육으로는 평화통일골든벨, 평화통일염원등반대회 및 강연회, 평화통일교육에 앞장섰으며, 평화통일정책을 적극 홍보 등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원/ 인진연기자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21일 청원군 강외면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돼 자칫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도, 청원군 등은 이날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의 사업계획과 보상절차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주민대책위원회'가 내년 연기를 주장해 무산됐다.대책위는 "충북도 등에서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협조하려고 주민설명회에 동의했는데 사전 협의도 없이 지장물 조사를 시작하는 등 약속을 지키지 않고 주민들을 자극하고 있다"는 입장이다.박상원 대책위위원장은 "개발공사 등 추진기관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 대책위가 협조하려해도 주민들은 폭발하기 직전이다"라며 "지난 5년간 사업이 미뤄지면서 쌓이고 쌓인 부분을 달래주기는커녕 협의 없이 지장물조사를 마음대로 시작하는 등 주민들의 생각을 바뀌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대책위가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의 주말개최를 요청해와 연기한 것으로 특별한 마찰은 없다"며 "지장물조사와 관련 일부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 주민들이 사
이종윤 청원군수가 지난 7월 1일 취임이후 매주 2~3차례 새벽 관내 지역을 방문하면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새벽 지역과 소통하는 이 군수를 동행 취재했다.이날 새벽 5시 어김없이 이 군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관사를 출발해 인근 옥산면 지역의 민생탐방에 나섰다.이날 먼저 방문한 곳은 성제2리. 가벼운 점퍼차림의 이 군수가 차에서 내려 마중나온 주민들에게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살피고 마을을 둘러본다. 이어 이들과 차 한잔을 나누며 사람 사는 얘기에 귀 기울였다.특히 이 곳은 고모님이 거주하고 있어 추억이 많다는 이군수의 모습에 주민들도 마음을 열며 이 군수의 건강을 걱정하는 덕담이 오갔다. 그러는 사이 시간이 벌써 7시를 훌쩍 넘어서자 주민들의 인사를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호죽리로 향했다. 이 곳은 시설채소농가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곳으로 현재 최고시세를 기록하고 있는 청원생명방울토마토의 주산지다. 이 군수가 강조하고 있는 부농육성의 전초기지인 셈이다. 이곳 작목반에서는 소형 관정을 이용한 수경재배를 하고 있는데 일부 관정에서 철분이 많이 나와 어려움이 많다는 애로사항을 토로했다.이 군수와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0년 창의·실용제도개선 우수사례 공모 '국정현안분야'에서 '생활쓰레기의 재발견, 고형연료의 변신'제안으로 21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생활쓰레기의 재발견, 고형연료의 변신'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중 가연성폐기물을 선별하여 고형연료(RDF)를 생산하는 것이다.고형연료(RDF)는 환경부 에너지 고시기준인 저위발열량이 3천500kcal/kg 이상으로, 화석연료인 석탄과 같은 효과가 있어 '도심에서 캐온 석탄'이라 불린다.현재 청원군에서 1일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65t 정도이며,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제외한 약 50여 t의 쓰레기가 광역쓰레기매립장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고형연료를 생산함으로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수백억 원의 절감효과와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따른 고용창출,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해결, 쓰레기매립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악취문제 해결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한 지난 11월 충북도 주관 제안담당공무원 워크숍개최에서 창의·실용의 조직문화의 확산방안을 모색하는 과제발표에서 '신나는 일터 만들기'란 제안으로 우수기관상을 받는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남다른 노력과 창의적인 업무개선 및 아이디어로 올해 15억 5천만 원의 예산절약과 수입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17일 예산성과금 지급 심사위원회를 열어 금년 한 해 예산절약과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공무원 10명에 대해 예산성과금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이번 심사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개선을 통해 예산절감효과를 거둔 사례를 보면, 문화공보과 윤관혁(시설 7급)씨의 경우 가덕체육공원 설치공사 추진에서 경사면 녹화공법을 사면녹화공법으로, 부지 다짐방법을 장비차량으로 다짐하는 등 예산 5억9천800만 원을 설계 변경해서 예산절감 성과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또한, 환경과 최규석(환경 8급)씨의 경우 기존에 설치하던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관정을 개발하지 않고, 간이상수도 관정에 설치'로 기존에 1개소에 4천만 원이 소요되던 것을 무려 2천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시키는 등 군에서 2018년까지 계획대로 124개소를 설치할 경우 34억 원의 막대한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간이상수도의 수질보존 및 오염예방, 지하수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하수보조관측망 업무 개선 사업은 지난 1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11나눔캠페인'청원군 순회모금행사가 20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청원군 순회모금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 201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원군민과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전 공직자가 참여했다.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에는 초등학생들의 고사리 손부터 어르신까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특히 내수신협(대표 정영석)에서는 현물(쌀 20kg)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북이면 화상1리 노인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20만1천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또 청원문화원에서 이날 가죽공예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청원군 보건소에서 무료건강검진 실시, 청원문화원에서 다도시연, 가죽공예전시 및 판매,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청원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커피, 녹차, 어묵을, 뽕나무한그루(오창점)에서는 찐빵을 무료 제공해 추위를 녹여줬다.이종윤 청원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기탁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행사 결과, 3억3천76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핵심부품인 '태양전기용 Back-Sheet'제조공장인 캐스텍(주)이 청원군에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캐스텍(주)은 청원군 북이면 옥수리 339-1번지 일원의 1만4천499㎡의 부지에 건축면적 6천526㎡으로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20일 이종윤 청원군수와 박재홍 캐스텍(주)대표가 참여해 사업승인서를 교부받았다.2010년 9월 설립된 캐스텍(주)은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신공법의 'Back-Sheet'생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 2011년 233억 원, 2015년 612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15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2011년 50명, 2013년 100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태양전지용 'Back Sheet'에 대한 수입대체효과와 더불어 수출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종윤 청원군수는 "이번 사업계획승인으로 공장설립 과정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생산품을 이용함으로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유휴인력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생산(자재)품,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생산 농산물을 적극 이용해 줄 것"
청원군 가덕면 말미장터마을(대표 김영웅)이 충북도가 주관한 '2010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덕 말미장터마을은 이번 수상으로 인센티브로 도비 2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충북도가 도내 7개 시·군의 8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한 우수마을 평가에서 말미장터마을은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차별성,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기타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말미장터마을은 50여 가구에 노령층이 주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주민주도의 마을을 가꾸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2007년 말미장터마을 가꾸기 운영위원구성을 시작으로 자체 마을가꾸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마을에 꽃과 나무를 심고 마을 안내표 및 마을 안내관광도를 설치해 원두막 쉼터 설치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활동을 펼쳤다.또한 방문객 유치를 위한 마을환경 개선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의 지름길임을 자각하고 노령층과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마을 체험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한편 옛 말미장터에 자리 잡은 말미장터마을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17일 북이면 옥수리에서 '사랑의 땔감'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중증장애인에게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수혜자가 땔감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당한 크기(길이 60cm)로 잘라줄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를 위해 땔감을 집안에 쌓아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군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17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하며, 중증장애인 38가구에 5톤씩 전달할 계획이다.사랑의 땔감을 전달받은 B씨는 "겨울철을 맞아 땔감이 넉넉하지 못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랑의 땔감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사랑의 장작으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정착을 위해 소외된 계층이 없는 잘사는 청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이종윤 군수)이 2010년 2기분 자동차세 43억1천만 원을 부과했다.이는 지난해 39억6천만 원 보다 3억5천만 원(약 8.8%)이 증가한 것으로 오송지역의 인구 유입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와 7~10인승 승용차 감면율 조항 삭제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12월 1일 기준 군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6만8천559대이나 자동차세 2기분 부과대수는 3만4천158대로, 나머지 차량은 1월 연납 및 1기분 부과세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1기 정기분 부과 시 1년세액 부과)으로 부과가 제외됐다.승용차의 경우 연식에 따라 감면율이 적용돼 새 차 등록 후 3년부터 매년 5%씩 경감되며, 최고(차령 12년) 50%까지 경감 받게 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1~7급, 광주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장애1~3급(시각장애는 4급까지)에 해당하는 자는 본인·배우자 등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직계 존·비속과 직계비속의 배우자, 형제자매 명의로 공동 등록된 차량 1대에 한해 감면을 받을 수 있다.다만 공동 등록 후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분가된 경우에는 과세됨을 유의해야 한다.자동차세의 납기는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이
청원군이 대청호 수질 보전을 위해 통행이 제한된 유류 및 유독물 등 운반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에 나선다.군은 청주흥덕·상당경찰서와 함께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청호 주변도로 2곳에서 단속을 실시해 운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단속대상은 유류·유독물, 특정수질유해물질 및 지정폐기물, 농약 및 원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폐기물 운반차량 등이며, 단속 제외대상은 군용차량, 농가 등의 실수요자로 농약을 운반하는 차량, 통행증을 발급 받은 차량이다.대청호 주변 통행제한도로로 유류·유독물 등을 운송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한편, 대청호 주변 통행제한 도로(2개 노선 13.4km)는 2000년 유류·유독물 등 수질오염유발물질을 운송하는 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해 수질오염 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지정된 도로로, 통행제한 대상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돼 있다.청원/ 인진연기자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각종 군정 시책을 추진하며 팀의 화합과 단결로 탁월한 업무 성과를 올린 베스트 팀 3개 팀을 뽑는다.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베스트 팀 후보 8개 팀이 공적발표를 하고 부서·직급별로 선정된 투표인단(102명)이 투표를 실시해 3개 팀을 최종 선발 종무식때 시상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표창과 함께 실적가점, 시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각종 평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모범이 되는 8개 팀(담당)은 주민생활과(주민자치담당), 사회복지과(노인복지담당), 축산산림과(가축방역담당), 건축과(주택담당), 재난안전과(복구담당), 행정과(정보화담당), 현안사업과(푸른청원담당), 농업기술센터(작물환경담당)이다. 베스트 팀 선발을 위한 투표는 1인당 2기표 방식으로, 다득표 상위 3팀을 가려내 베스트 3개 팀을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베스트 팀 선발은 활력이 넘치고 창의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라며 "팀내 갈등과 소통의 부재로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막고 팀의 화합을 도모하고 의사소통을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국내 대표적인 의료용 소재전문기업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의 오석송 회장이 충북 경제인 중 최초로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무역협회는 15일 '2010년 제4회 27대 이사회'를 열고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에 오석송 회장을 선임했다.한국무역협회 이사회는 각 업종을 대표하는 대표자들로 구성된 무역협회의 핵심 기구로, 오석송 회장은 오는 2012년 2월까지 부회장을 역임하게 된다.오석송 회장은 이 외에도 (사)중소기업신지식경영인협회장과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대한치과기자재 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 산업계의 애로사항 수집과 지자체 소관 규제 발굴 및 해소 등을 건의하는 전국 11명의 지역호민관 중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호민관으로 위촉된 바 있다.특히 무역협회에서도 지역 중소기업 대표로는 최초로 서비스산업분과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오석송 회장은 "그동안 무역협회 이사를 역임하다 이번 이사회에서 부회장에 선임돼 어깨가 무겁다"며 "충북 기업 중 최초로 부회장에 선임된 만큼 지역 기업들의 활발한 수출지원과 대외적 신인도와 신뢰도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1946년 설립된 한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