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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20 09:5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핵심부품인 '태양전기용 Back-Sheet'제조공장인 캐스텍(주)이 청원군에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캐스텍(주)은 청원군 북이면 옥수리 339-1번지 일원의 1만4천499㎡의 부지에 건축면적 6천526㎡으로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20일 이종윤 청원군수와 박재홍 캐스텍(주)대표가 참여해 사업승인서를 교부받았다.

2010년 9월 설립된 캐스텍(주)은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신공법의 'Back-Sheet'생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 2011년 233억 원, 2015년 612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15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2011년 50명, 2013년 100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태양전지용 'Back Sheet'에 대한 수입대체효과와 더불어 수출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이번 사업계획승인으로 공장설립 과정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생산품을 이용함으로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유휴인력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생산(자재)품,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생산 농산물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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