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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20 01:4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가덕면 말미장터마을(대표 김영웅)이 충북도가 주관한 '2010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덕 말미장터마을은 이번 수상으로 인센티브로 도비 2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충북도가 도내 7개 시·군의 8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한 우수마을 평가에서 말미장터마을은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차별성,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기타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말미장터마을은 50여 가구에 노령층이 주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주민주도의 마을을 가꾸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2007년 말미장터마을 가꾸기 운영위원구성을 시작으로 자체 마을가꾸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마을에 꽃과 나무를 심고 마을 안내표 및 마을 안내관광도를 설치해 원두막 쉼터 설치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활동을 펼쳤다.

또한 방문객 유치를 위한 마을환경 개선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의 지름길임을 자각하고 노령층과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마을 체험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옛 말미장터에 자리 잡은 말미장터마을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한 농촌체험마을로, 울창한 산림 속에서 청정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등산로와 자갈을 이용한 발 지압로가 잘 갖춰져 있으며, 편하게 쉴 수 있는 숙박시설이 깔끔하게 준비돼 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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