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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1 나눔캠페인' 청원군 순회모금

총 3억3천765만원 모여

  • 웹출고시간2010.12.20 14:4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11나눔캠페인'청원군 순회모금행사가 20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청원군 순회모금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희망 201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원군민과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전 공직자가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에는 초등학생들의 고사리 손부터 어르신까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특히 내수신협(대표 정영석)에서는 현물(쌀 20kg)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북이면 화상1리 노인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20만1천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또 청원문화원에서 이날 가죽공예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청원군 보건소에서 무료건강검진 실시, 청원문화원에서 다도시연, 가죽공예전시 및 판매,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청원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커피, 녹차, 어묵을, 뽕나무한그루(오창점)에서는 찐빵을 무료 제공해 추위를 녹여줬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기탁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결과, 3억3천765만원이 답지해 전년 대비 102.6%를 달성했다. 다음 시군순회모금행사 장소는 21일 청주 상당공원과 22일 청주실내체육관이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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