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2.21 13:3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0년 창의·실용제도개선 우수사례 공모 '국정현안분야'에서 '생활쓰레기의 재발견, 고형연료의 변신'제안으로 21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생활쓰레기의 재발견, 고형연료의 변신'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중 가연성폐기물을 선별하여 고형연료(RDF)를 생산하는 것이다.

고형연료(RDF)는 환경부 에너지 고시기준인 저위발열량이 3천500kcal/kg 이상으로, 화석연료인 석탄과 같은 효과가 있어 '도심에서 캐온 석탄'이라 불린다.

현재 청원군에서 1일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65t 정도이며,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제외한 약 50여 t의 쓰레기가 광역쓰레기매립장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고형연료를 생산함으로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수백억 원의 절감효과와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따른 고용창출,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해결, 쓰레기매립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악취문제 해결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1월 충북도 주관 제안담당공무원 워크숍개최에서 창의·실용의 조직문화의 확산방안을 모색하는 과제발표에서 '신나는 일터 만들기'란 제안으로 우수기관상을 받는 등 제안활성화를 통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업무의 창의적 발상으로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직무능력 제고로 군민이 만족하는 창의·실용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