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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R&D 지원계획' 확정

15개 세부사업 6천288억원 배정…내달 공고

  • 웹출고시간2010.12.27 20:3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중소기업청이 내년도 기술개발자금 6천288억원(전국 기준)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1월부터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청의 R&D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2천91억원)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 분야에서 11개 세부사업 4천740억원,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817억원) 등 산학연협력 분야 4개 사업에 1천548억원으로 구성됐다.

15개 세부사업과 관련하여 공통되는 주요 제도개선 내용은 중소기업청의 모든 R&D 지원사업은 1개의 운영요령(고시)과 1개의 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하여 관리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정부 R&D 수행 이후의 경영성과를 등급화해 차기 과제 지원시 성과 우수기업에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로 활용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의 R&D사업 참여기회 확대와 과제 선정 평가에 있어 전문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해 평가위원의 전문성·성실성 등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통해 우수 평가위원을 발굴하고,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불성실한 평가위원을 선별·제외하여 평가위원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정공모과제의 선정평가 시 대면평가 시간을 확대(45분→60분이상)해 신청과제에 대한 심층평가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세부사업별 신청자격, 정부 출연금 지원기준 등 상세한 지원내용은 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개별 세부사업의 지원계획 및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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