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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전문가들 청주서 설계기술 등 논의

충북TP '충북 시스템반도체 테크니컬컨퍼런스' 개최

  • 웹출고시간2010.12.28 20:2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회 충북 시스템반도체 테크니컬 컨퍼런스가 28일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남창현 충북TP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의 산·학·연·관 시스템반도체산업 전문가들이 청주에 모여 미래 신성장 동력인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술과 관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시스템반도체 테크니컬 컨퍼런스'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TP 남창현 원장과 산·학·연 시스템반도체산업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컨퍼런스는 충북 반도체산업 청사진 발표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임베디드센터의 시스템반도체발전전략'(이주석 충북TP 임베디드센터 센터장)과 '충북반도체 발전전략청사진'(김시호 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 '반도체 설계분야 특허권확보전략'(손윤식 특허청 정보심사과 심사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컨퍼런스는 SoC(System on a Chip, 전체 시스템을 칩 하나에 담은 반도체)분야와 PMIC(Power Management IC)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SoC분야는 충북TP 임베디드센터가 보유한 SoC 검증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검증 방법에 대한 내용을 (주)ED&C의 류재명 과장이 발표했다.

PMIC 분야는 '조명용 LED 구동 파워 IC' (전기연구원 서길수 PMIC SoC팀장), 'Single Cell Li-ion Battery Charger' (단국대학교 박시홍 교수), '고효율 저가형 LED 구동' (국민대학교 노정욱 교수)과 관련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 9월, '반도체 KOREA, 제2의 도약'을 발표하고, 반도체산업 생태계 및 관련기업지원을 위해 경기 판교의 테크노밸리와 충북TP 임베디드센터를 연결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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