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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본격 추진

11개 고교 대상, 본격 추진 중

  • 웹출고시간2023.11.01 10:59:45
  • 최종수정2023.11.01 10:59:45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여고를 방문해 호주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가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림디자인고교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8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가 순항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충주여고를 방문해 호주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매달 용돈을 모아 연수 경비를 마련한 충주여고 학생들에의 멋진 행동에 칭찬과 격려를 전하며 다들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대상 학생들(중3)과 학부모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양한 해외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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