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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맞손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맞춤형 서비스 위해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일하는공동체와 협약

  • 웹출고시간2023.10.31 16:29:13
  • 최종수정2023.10.31 16:29:13

왼쪽부터 노봉연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장, 최학규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박종효 (사)일하는공동체 대표가 31일 센터에서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 (사)일하는공동체가 손을 잡았다.

3개 기관은 31일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만 24세까지 보호연장 가능) 보호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립지원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강화·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게 된다.

취업역량 강화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서 취업지원서비스(취업상담·진로상담,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 부터 생계지원까지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한다.

먼저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취업상담·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제공 및 생계지원 등 생활안정을 지원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연계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아 대상자가 일을 통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일하는공동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특화 위탁기관의 전문상담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노봉연 충북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취업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아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학규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에 참여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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