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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2회 설성문화제 성료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열려

  • 웹출고시간2023.10.15 14:58:58
  • 최종수정2023.10.15 14:58:58

음성 설성문화제 기간에 관람객 참여 행사로 열린 전통악기 체험행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설성문화제가 15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4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고추축제와 분리해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음성군의 전통문화 예술 발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이상래 시조창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북 토크콘서트 △상상대로 음성전국가수왕선발대회 △실버가요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페스티벌 등 전통과 예술을 잇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동심편주 △동심일등 △음성을 쌓아라 △까치판 뒤집기 △고추장 떡볶이나누기 등의 군민참여행사와 △전통혼례 △시화전 △명인명장기획전 △태극기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와 시연 행사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에서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음성민속문화 조사보고서를 기초로 각골 줄다리기를 복원·재현해 관람 어른들에게는 화합의 놀이마당이,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는 전통을 알려주는 교훈의 장이 됐다.

이 밖에 △중부4군의 대표 문방사우 명인·명장 기획전 △장승 제작 △붓글씨 퍼포먼스 △태극기 전시 △옛 사진전 등 음성의 전통과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시연 행사도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를 주관한 음성문화원 관계자와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유관기관, 행사기간 내내 홍보, 안내를 맡아 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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