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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임

LP가스 검사체계 개편 등 성과
수소경제 선도 기반 마련 노력

  • 웹출고시간2023.10.15 14:23:55
  • 최종수정2023.10.15 14:23:55

임해종(가운데) 17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13일 음성군 맹동면 본사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임해종(64) 17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3일 이임했다.

음성군 맹동면 공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임해종 사장은 "지난 3년을 가스안전 파수꾼으로서 선제적 가스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안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재임 중 LPG 시설개선 및 타이머콕 보급 등 취약시설의 사고위험요인 제거, 파열방지 부탄캔 의무화, CO경보기 보급·LP가스 검사체계 개편, 뉴노멀 가스안전·디지털 혁신 추진, 수소안전 전담기관 지정 등에 성과를 냈다.

또한 '백 투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기본으로 돌아가자)'을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이를 위해 본연의 업무충실, 탈권위 혁신성장, 상생과 사회가치 실현 등을 경영방침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공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노력을 이끌어 왔다.

2022년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시행에맞춰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가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 한 바 있다.

임 사장은 이임사에서 안전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소명과 책임, 공공기관으로서의 지역과 상생발전과 사회가치 실현, 그리고 투명하고 기본에 충실한 업무수행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임 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1년 행정고시 2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KDB산업은행 감사 등을 역임하며 공공분야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바 있다.

차기 사장에 대한 인선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접수를 마친 상태로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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