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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산림조합, 임업인 소득증대 최선

밤 유통센터 운영 활발, 조합원 환원사업 적극

  • 웹출고시간2023.10.15 14:33:48
  • 최종수정2023.10.15 14:33:48
[충북일보] 충주산림조합이 지난 2006년부터 17년째 임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밤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합은 2006년 40톤을 시작으로 2021년 1천860톤을 수매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수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매가격도 전국 최고로 알려졌다.

충주 밤의 생산량이 전국의 6.7%에 불과함에도 수매량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확량이 감소한 올해 1천600톤의 밤을 수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수종에 관계없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밤을 전량 수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담지도원을 배치해 산림경영계획서, 임목벌채허가서 작성 등의 업무도 돕고 있으며, 벌초대행 서비스와 임업용기계 무상수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0년 전국 산림조합 운영평가에서 경영최우수 산림청장상과 2022년 경영평가대상을 수상했다.

심재이 조합장은 "올해는 일반경제사업은 물론 신용사업(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조합원은 밤 임가와 산림사업 관계자 등 2천500여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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